스르륵에서도 하는 얘기들이지만, 최근 DSLR 성능과 후보정툴들이 과다히 좋아져서, 최신 DSLR + 라이트룸 = 신종사기 공식이 성립되고 있습니다. ㅎㅎ 500px에 있는 대문 사진들도 과다 후보정빨들이고. 그래서 요즘 사진컨테스트에는 후보정과정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졌어요.
풀프레임 최신기종의 RAW file들은 라룸보정하면 눈으로 볼수 없던 암부마저 매끈하게 나오고, 노출조절 좀 하면 실제보다 더 이쁘게 나와 사진찍은 사람들도 놀란다는.. 그래서 최근엔 작품사진보고 막상 여행하러가면 실망하는 사람들 많아졌어요.
원글에 있는 사진도 산정상과 아래 마을이 동시에 밝게 나오는것을 실제로 눈으로 보는것은 현실에선 거의 불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