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가들은 미국 국채 최대 보유국인 중국이 3개월 연속 국채를 매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것은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정부, 미국 국채 매각 계획 발표
지금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기축통화 역할을 약화시켜야 위안화 거래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다. 지금 중국은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면서 외환보유고는 4조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시진핑 정부 입장에서는 외환보유고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그동안 미국의 국채 보유분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달러 중심의 브레튼우즈 체제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중국이 미국의 국채를
매각할 경우에는 금리 상승으로 미국 경제에 충격을 줄 수 밖에 없다.
미국 의회, 중국 주식 매수 제한 권고
미국 의회 내의 경제안보검토위원회에서
중국의 주식을 사지 말 것을 권고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투자위험이 크기 때문이지만 실제 이유는 미국 기업의 잠식 우려를 겨냥한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국채 매각에 대해 미국이 맞대응하는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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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국채 매입비율 조정을 통해 위안화 절상압력을 최소화하고 미국이 아직 부채한도증액 조정에
대한 해결책이 완성되기도 전인 이때 몰아붙임으로써 작금의 대립에 있어 우위에 설려고 한다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최근 벨기에의 미국채 매입을 560억 달러로 갑자기 한 이유는 중국의 채권매입물량이
빈 시점에 급하게 벨기에를 통해 메꿀려고 한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일본에겐 엔저를 용인, 집단자위권의 인정과 더불어 최일선 동맹에게 선물을 안겨주는것과는 달리
한국과 중국에겐 환율절상을 통한 압박정책을 쓰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을 사용중인데요.
이런 미국의 움직임속에 중국이 한국에게 AIIB를 통해 파트너쉽을 형성해서 아시아지역에서의 달러
패권에 대항한 공동연합전선을 제안했는데 미국이 결사반대중이죠.
아뭏든지 원화 절상과 미국의 통상마찰 압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듯이
꼽사리 껴서 오도가도 못하고 눈치보고 있는 한국은 과연 이런 난국을 잘 빠져나올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미국의 시뇨리지 효과를 담당해줄 역활은 현재 일본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안보적인 면 뿐만 아니라
미국에게 있어 미국의 달러패권을 도와줄 동맹은 중국의 시진핑정권의 미국채 보유분의 비율조정으로
인해 더더욱 일본에게 매달릴수 밖에 없는거고요. 이런 미국의 입장을 너무나도 잘아는 일본은 이런 미국의
약점을 이용, 적극 군사적인 재무장을 하고있는것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