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이고, 관리의 문제로 보기 때문입니다. 설사 추방을 하게 되더라도 적법한 관리 절차에 따라 추방이 되어야지, 분노와 혐오로 인해 추방이 되선 안되겠지요. 난민을 받을때도 마찬가지지요. 몇년전엔 이란인이 이슬람모국의 박해를 피해 기독교 개종을 일관되게 목사들 연합으로부터 확인받은 후 한국국적을 취득한 사례가 있지요. 그런 관리절차들을 말하는 겁니다. 인터넷상의 다문화 혐오나 난민에 대한 감정적인 접근은 전혀 해결책이 될수가 없죠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기독교개종을 전제로(+입증이 확인된 경우) 국적을 받은 경우는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난민의 경우이고 일반적인 국적 취득자는 결혼과 출산을 통해 허위로 취득한 경우가 꽤나 많지요. 그런 부분에 대한 조사는 필요할 것입니다. 위장 결혼이 아닌지 말이지요 이건 종교문제일수도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범죄문제이니까요
유럽의 강력한 비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국 수상이
"북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인종학적으로 백인에 포함됨) 수 천명을 받을 수 있는지 정책을 검토하라" 라고
지시를 했다는 뉴스가 나온 후
어제 잉글랜드 한 신문사 웹싸이트의 해당 기사에, 짧은 시간내에 7천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음.
물론 댓글들 내용은 ... "난민들을 받는 것에 절대 반대 !!! " 하는 내용들임.
보통 이렇게 인기있는 기사는, 하루 이상 매인에 걸어 놓는 것이 상식인데
해당 신문사는 몇 시간만에 웹싸이트에서 기사를 내려 버렸음. ( 따로 검색을 하면 기사를 찾을 수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