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출처 : CBS 김현정의 뉴스쇼(오늘자 인터뷰)
"(카톡에서) 직접적으로 이름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데 특정 계급을 언급한다. 쉽게 이야기해서 그들 중 누가 '그분하고 문자한 거 봤어. 연락했어, 처리했어' 이런 식의 대화들을 했다. 말할 수 없는 어떤 사건이 발생했다. 어떤 문제들이 발생한 거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처리했다', '무마했다'라는 대화도 있고 '경찰 누가 생일 축하한다고 연락 왔어'도 있다.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고.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연락을 주고받은 경찰은 1명이냐'라는 질문에 "영향력 있는 사람이 1명이다. 등장은 여럿이 한다. 다 유착이 돼 있기보다는 가장 큰 덩어리와 유착이 있는데 내려오는 형태가 아닌가"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 직위냐'라는 질문에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라고 답을 피했다. '강남서장을 넘어서는 정도냐'라는 질문엔 "더 위다"라고 답했다.
방 변호사는 성범죄 외에 다른 형태의 범죄가 카톡에 있다고 예고했다. 그는 "성과 관련된 건 아니고. 버닝썬 수사와 관련해 사건 등이다. 수사를 통해 명백히 밝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출처: https://news.v.daum.net/v/2019031308250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