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몰려드는 수만 명의 난민들에 당황해 허둥대는 유럽 정부들과 달리, 유럽인들이 자신의 집을 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최근 그의 친구는 페이스북에 "시리아 난민 5명을 우리 집에서 지내게 하고 싶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아이디어를 얻은 보르빈스토티르는 "더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치면 난민들에게 음식물, 옷가지, 심지어는 집에 남는 침대도 제공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독일에서는 자신의 집을 공유할 난민을 찾는 웹사이트인 '난민들을 환영합니다''Refugees Welcome)가 수 개월째 운용되고 있다.
그의 페이스북에는 현재 1만2000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아이슬랜드 인구가 30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 한 회원은 페이스북에 "난민들은 우리의 인적 자원이며, 경험이고 기술이다. 그들은 우리 미래의 배우자이자 절친한 친구다" "누구도 네 인생은 내 인생보다 가치가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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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이주민/난민사태가 새국면을 맞이하는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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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눈물’…세살배기 난민 시신에 유럽 ‘울컥’
난민선 전복으로 익사한 세살배기 어린아이의 시신이 터키 해안으로 떠내려온 사진이 보도되면서 전 유럽사회가 충격에 빠졌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터키 도안통신은 한 경찰관이 휴양도시 보드럼 지역 모래사장에 엎드려 누워있는 어린아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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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얘기같지만 유럽의 미래에 따라서 우리의 다문화에 대한 방향이 결정될 수 있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