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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00:25
방금 썰전보니.. 다니엘이 말하길
 글쓴이 : aghl
조회 : 4,201  

독일이 노동력이 부족해서 터키인같은 외노자들을 많이 받아들였고..그 이후에 터키인들이 가족들까지 다 데려오는 바람에 터키인들이 많아졌다고함.  터키인이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규정상으로 크리스마스날 기독교의 상징인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할수가 없다네요..(독일 법상이 아니라 뭐 조례같은거겠죠..) 근데 다니엘은 별 대수롭지 않게 말하긴 하네요..

우리나라도 노동력이 부족해서 외노자들을 많이 받아들이고 있고... 그들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들어오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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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기 15-09-04 00:36
   
이세상 어디에도 다문화는 없습니다.
미국도 다인종 국가일뿐 문화가 들어오면 기존 문화와 충돌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두 문화가 뭉쳐 하나의 문화가 될뿐 절대 다문화란 있을 수 없슴.
     
aghl 15-09-04 00:40
   
그런데 미국이나 중국같은 나라는 전체적으론 그 나라의 주류 문화라는게 있기는 하지만 해당 민족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그 민족만의 문화가 투영되는 경우도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멀티컬쳐라는 것이 꼭 그것만을 말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에 다문화가 없었으면 LA의 코리아타운에서 미국언어인 영어가 아닌 한글간판단 가게들은 모두 철거됐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그런 나라와는 상황이 다릅니다만. .다문화가 하나도 없다고 하시니 하는 말입니다
          
오투비 15-09-04 00:46
   
다문화는 있지만 우리나라 처럼 코딲지만한 곳에선 중국,미국 같은 상황은 불가능하겠져ㅋㅋㅋ
          
하기기 15-09-04 00:47
   
문화란 법에 의해 지배됩니다.
님도 알껍니다. 중국인 아빠가 딸 목욕 시켜주다 걸려 경찰이 떨어트려 놨는데 아빠쪽이 그것때문에 덤비니 경찰이 그대로 쏴 죽인거요.
아주 기본적인 문화는 인정될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어느 나라건 인정하지요. 하지만 극단적인 자기 문화를 고수한다면 이야기는 달라 지지요.
전 이걸 다문화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큰 틀에 기생하는 또 하나의 문화로 보지요
타국에서 자기 문화를 100% 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한국이야 손님이 왕이다라는 등신같은 문화가 있지만 이걸 미국에서 하면 어떨것 같나요?
결국 모든 문화가 인정되지 않는데 이걸 확실하게 다문화라 볼수 있을까요?
법도 여러게 못썩이는데 문화가 썩일수는 없다고 봅니다.
               
aghl 15-09-04 00:54
   
그건 자신의 문화로 다른 문화의 사람을 대했기 때문에 발생한 오해입니다. 만약, 중국계 미국인이 딸 목욕하는 걸  또 다른 중국계 미국인이 봤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 처벌 받았을 일도 없었겠죠. 즉 다문화를 하려면 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해야만 가능한 겁니다. 따라서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는 그들 입장에서 문화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원칙상 허용이 됩니다. 물론 다른 주에 가면 그건 불법이 되겠죠.
                    
하기기 15-09-04 00:58
   
다문화 자체가 다른 문화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건데 님은 첫 글부터
이 말을 부정하네요....
다문화를 인정했다면 중국인 아빠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전에 딸과 떨어질 일도 없었구요.
                         
aghl 15-09-04 01:09
   
다문화 말 자체는 다른 문화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 즉,두 다른 문화가 포용자-피포용자로 나뉘는 관계가 아니라 각각 동등한 위치에서 해당 문화 구성원이 선택한 문화를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고 누리는 경우를 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저 사례의 경우 차이나타운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그 목욕장면을 경찰에 고발한 사람은 사생활침해로 고소당했을지도 모릅니다. .. 이 경우 그 아빠가 죽은 것은 사태를 면밀하게 보지 못한 경찰의 과잉 대응 떄문이지, 다문화로 충돌을 일으켜서가 아닙니다
                         
하기기 15-09-04 01:15
   
딸이 학교에서 선생한테 아빠랑 목욕한다고 했슴.
선생이 결찰에 신고함
경찰이 딸 델고가다 아빠가 막아서자 총 쏨.
경찰 무죄. 선생 무죄
이유는 미국이 왜 총을 팍팍 쏘는지 님이 더 잘 알거임. 그리고 선생은 신고만 했슴.
확실하게 문화의 충돌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등한 문화였다면 선생이 신고조차 안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딸과 목욕한다는건 일상이지만 미국에서는 범죄라고 생각하고 신고 한것 같군요.
이게 서로 다른 문화로인한 충돌이구만 뭐가 아니라고
                         
aghl 15-09-04 01:26
   
그렇다면 경찰입장에서는 단순히 신고인인 교사의 말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딸과 아버지의 입장을 들어보고 그 정황과 상황을 이해해야지, 교사의 말만믿고 딸을 데려가려 했기 떄문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경우 딸이 반의사불벌죄의 여부를 확인하여 아버지를 법적으로 구속시키거나 여자를 허위신고로 고발하면 될 일이지.. 총을 쏜 부분이므로, 문화적 충돌이라고 이해하기 보다 경찰이 상황을 자세히 대처하지 않고 총부터 꺼내든 과잉대응 사건인 것이죠

미국경찰들의 잦은 총기 사용은 이미 미국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요
                         
하기기 15-09-04 01:27
   
님... 님이생각하기에는 참 이해가 안가는 사건이지요
근데 이게 다문화의 현실입니다.
님이 이거하면된다 저거하면된다 하는데 저쪽에서는 이게 당연한것이고 또한 올바른 행동이거든요.
님조차 지금 경찰부터 선생까지 행동 이해 못하면서 다문화는 무슨....
                         
끄으랏차 15-09-05 00:47
   
미국은 근본적으로 다문화국가입니다.
단순히 민족적인 부분이 아니라 법적으로도 그렇습니다.
주마다 각기 다른 법을 지키고 사는 나라입니다.
문화적으로도 영국식 아침을 먹고 독일에서 들여온 햄버거와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파스타와 피자를 먹고 아일랜드에서 수입한 위스키를 마시던 나랍니다.
심지어 영어조차도 공용어가 아닌 나라라서
히스패닉이 점거한 지역은 스페인어를 공용어로 조례로 지정해 사용합니다.

경찰서에서는 관할구의 민족비율을 따져서 해당 민족 혹은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경찰관마저 의무배치하는 나랍니다.
중국 아빠요? 정상적으로 중국인출신 경찰이 출동했더라면 상황은 달랐을겁니다.
서로 다른 문화의 충돌이 발생하면 다문화가 아닌겁니까?
그럼 미국인구의 20%를 차지하는 흑인들부터 분리독립해야합니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말씀대로라면 미국의 모든 주는 독립해야합니다.
어떤 곳은 미묘한 차이, 어떤 주끼리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때문이죠.
주별로 별개의 사법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주정부의 고유권한이기때문에
변호사조차도 주별로 별도의 시험을 쳐야하는 나라인데

님이 지금 든 예는 이러한 미국의 체제와 정면으로 대치되는 내용입니다.
               
짜파겥이 15-09-04 00:56
   
제 생각하고 비슷한 듯..
다문화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되네여. 흡수되고 변형되는 것일 뿐..
받아들이는 쪽이든 침투하는 쪽이든 어느 한 쪽이 고집을 피우게 되면 개슬람이나 화교같은 배척대상이 되는거고.
               
aghl 15-09-04 01:35
   
그게 당연한지는 님이 미국에서 안살아봤다면 함부러 예단하면 안됩니다. 미국경찰의 과잉대응은 충분히 문제가 되어 왔고, 설사 미국사회에서 그런 경우 총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아직 가해자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 함부러 판단하는 건 무죄추정의 원칙에도 위반입니다. 이건 다문화문제하곤 관련이 없어요.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한게 문제의 발단이 된 것이죠.(그전에 신고야 있을수 있습니다만..)
알고있니 15-09-04 00:45
   
문화라는거 자체가 거창한 것도 아니고, 상급/하급이 있는 것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공통적인 정서" 정도인데 글로벌 시대에 당연히 변하고 진화할 수 밖에 없음. 배척만이 해결책이 아님. 쇄국정책해서 뭐 얻은거 있음?
     
COOGI 15-09-04 01:16
   
그들이 먼저 이주하거나 이주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게 먼저인거지 우린 다른나라에서 왔으니 우리 문화를 이해해라가 먼저가 아니죠...
주객이 전도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500원 15-09-04 00:55
   
지역갈등도 제대로 못잡고 되레 유발시키는 이 작은 나라에서 각자 동화되지 못하고 각국의 문화가 대두된다고 상상만 해도 스트레스;;

아무리 인구감소라는 심각한 병에 걸려있다고 해도 대안도 없이 그저 노동력 수급이라는 가치로 접근하는 기업논리식 다문화는 독약처방인듯...
     
aghl 15-09-04 01:00
   
영토크기가 반드시 다문화의 핵심은 아닙니다만.. 가장 중요한건 그나라 국가의 역량과 전반적인 문화적 환경이죠. 우리나라는 님의 말씀대로 갈등이 심각한 상태이므로 다문화를 하면 갈등이 더 증폭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등은 갈등을 조절하는데 능숙하지 못해요. 그런데 다른 문화의 갈등을 어떻게 받을 수 있겠습니까? 전 다른 나라의 문화라도 전혀 싫어 하진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만큼은 국민정서와 정치인의 성숙도가 떨어지므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500원 15-09-04 01:06
   
정치인들이 갈등을 조절하는데 능숙하지 못한게 아니라
갈등을 조장하는데 능숙한 것일수도 있죠.
그래서 더 심각한...
nation 15-09-04 00:57
   
한국은 노동력이 부족한 나라가 아니며
도리어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비해 기업 일자리, 기업이 고용하는 임금근로자 수가 매우 부족한 나라입니다.

1) 생산가능인구: 한국 3700만, 미국 2억, 일본 7700만
2) 임금근로자수: 한국 1870만, 미국 1.4억, 일본 5200만
3) 1 대비 2의 비율: 한국 50%, 미국 70%, 일본 68%
만약 한국의 이 비율이 미국/일본 수준이었으면 한국 임금근로자 수는 지금보다 600만명 이상 많았을 것.

한국기업이 자국민을 적게 고용하고 훨씬 이른 나이에 해고하는 탓에
한국인이 자영업으로 내몰려 한국 자영업자 비율이 미국/독일/일본의 3배 이상.
그 결과가 자영업자 위기, 중산층 붕괴, 노후대비 못하는 중년 증가로 고령화 문제 악화.

어차피 한 국가가 만들어낼 수 있는 일자리의 종류는 뻔합니다.
이미 세계적인 제조업 대국인 한국이 앞으로 더 만들어낼 수 있는 일자리 종류는 별로 없습니다.
또 평균수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국 국민이 세계최고수준 세금 내지도 않는 이상, 누가 세금 내줘 노인 세대 부양해주지 못합니다. 저소득 외국인노동자가 결코 한국 노인 세대 부양해주지 못합니다. 고로 노후대비는 본인 책임입니다.
지금 있는 일자리의 질을 높여 최대한 많은 자국민이 최대한 늦은 나이까지 일해 근로소득 올리게 만드는 것만이 저출산 고령화 대처 방안.
http://note100.egloos.com/5726178

지금처럼 외국인노동자 수입해가며 인건비따먹기에 안주하는 사업체를 정부/사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악화하며, 한국국민에게 자폭.

2014년 한국통계청 발표
1873만 한국 임금근로자 중 
12.4% (232만명) 가 월급여 100만원 미만 
37.3% (698만명) 가 월급여 100~200만원 
24.8% (464만명) 가 월급여 200~300만원 
13.1% (245만명) 가 월급여 300~400만원 
12.4% (232만명) 가 월급여 400만원 이상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10/30/0301000000AKR20141030091700002.HTML
     
aghl 15-09-04 01:05
   
외국인노동자 수입자체를 문제 삼을 순 없으나 그걸 이용해 악의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블랙기업이 있는건 사실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자영업 비율이 높은것은 이른 나이에 해고라는 것 자체보다는 해고되도 먹고 살수 없는 사회적 환경이기 떄문입니다. 그걸 외국인 노동자 문제로 몰아가면 상황을 왜곡 시킬수가 있어요. 외국인 노동자 자체는 불법이 아니며 그 자체를 문제삼을 순 없기 때문이죠
소를하라 15-09-04 01:07
   
우리나라 광부,간호사로 간사람들은 대부분 다시 돌아왔는데 터키인들은 눌러 앉은 사람이 많았나 보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슨 종교를 믿던 상관 안하는데 이슬람은 융합되기 힘든 종교저..지금 시리아 난민도 독일에서 엄청 받아주고 있는데 나중에 99% 현지인과 큰 충동이 일어날거라 생각됨
     
aghl 15-09-04 01:13
   
융합되기 힘든 종교면 사람의 인위적인 제약이 없어도 그 문화는 그 나라에서 자연스럽게 소멸됩니다. 해당 국가의 주류 인종에 융합이 안되는 소수민의 문화만으로 전락하겠죠. 문화라는 것도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해서 융합성과 상호작용이 없으면 자동으로 소멸합니다. 그걸 국가정책적으로 인위적으로 다문화를 막으려 들거나 하면 문화적 왜곡만 심해져 갈등만 발생합니다.
pifed 15-09-04 01:10
   
정부가 다문화 정책을 폐지하고 외국인 유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시키거나
언론에서 지금처럼 다문화,불법체류자를 미화시키는것을 멈추지 않으면 10년 뒤에 갈등이 폭발하겠군요.
     
aghl 15-09-04 01:17
   
어차피 우리나라가 유엔아동인권협약에 가입되 있는 이상 정책을 쉽게 폐지하는 건 국민정서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하며 설사 가능하더라도 다문화,불법체류자는 어차피 들어옵니다. 그럼 무작정 폐지하고 내쫒는 정책을 추구시, 님 말처럼 갈등이 폭발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백만이 훨씬 넘을 거에요. 외국인 근로자가..그들이 소수면 그냥 쫒아내면 되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관리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하고 이런 쪽으로 접근해야지,무작정 쫒아내는게 답은 아닙니다. 유엔의 눈치를 안볼자신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COOGI 15-09-04 01:11
   
우리나라는 노동력이 부족한게 아니죠..
독일과는 시작부터 다른길을 가고 있네요..
     
aghl 15-09-04 01:22
   
우리나라는 노동력부족이라기 보단 노동시장의 왜곡으로 인해 3D업종과 고소득 업종간 노동자 분배가 잘못되어 발생한 문제입니다. 이건 다문화하곤 상관 없는 얘기죠.(외국인 노동자=다문화라는 관점이라고 보더라도, 외노자는 노동시장왜곡의 결과에 따른 부산물이지 그것 자체가 원인이 아닙니다)

분배가 잘못된 이유는 우리나라사람이 노동이나 힘든일을 천시하는 문화도 있겠으나 그것보다는 재벌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하청으로 옳아메고 납품단가인하를 압박해 중소기업이 그 밑의 노동자에게 충분한 급여를 지급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입니다. 즉 초점은 재벌개혁으로 맞춰야 하는데 정치권의 논리(?)에 따라 그 저항방향이 위로 향하지 못하고 외노자라는 수평적 혐오로 유도되는 원인이 되고 있죠..

결론적으로 이는 다문화 문제가 아니라 재벌그룹의 경제구조 왜곡과 노동시장의 뒤틀림이 문제입니다.
          
COOGI 15-09-04 01:27
   
그니깐요....독일과는 시작점부터 다르다구요..
독일이 노동력부족으로 외부인을 받아 들인것과
국내 노동력은 충분하지만 인건비를 중요시하는 국내업체때문에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오는 그 길이 시작부터 다르다구요.
               
aghl 15-09-04 01:30
   
네. 근데 몇몇 분들은 외노자 문제를 다문화문제로 인식해 그들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죠.
                    
COOGI 15-09-04 01:35
   
그런말이 나오는게 노동자로 들어와서 불법체류자로 눌러 앉으니 그런거겠죠;;;
                         
aghl 15-09-04 01:45
   
그 불법 체류자 문제도 결국 노동시장왜곡이 계속되고 있기 떄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체류기간이 만료된 외노자가 있다 칩시다. 기업 입장에선 노동시장왜곡문제가 해소돼 납품단가 인하문제도 없고 내국인에게 임금도 올려줄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경우 4대 보험 부담등이 외노자와 내국인이 동일하다면 그 기업주는 무리를 하면서까지 그 불법 체류자를 쓸이유가 없습니다.  자칫 걸리면 쪽박 찰수도 있구요. 그럼 내국인 고용은 자연스럽게 늘게 되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불법체류자는 자발적으로 나갈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범죄를 저지르고 강제 추방되겠죠. 그런데 그러한 노동시장 왜곡이 계속 되고 있고, 대기업도 경기악화로 더 심해지고 있기 떄문에 왜곡은 더 심해집니다.이 경우 불체자는 불체가 되도 계속 취업할 수 있는 것이죠

즉 근본적인 문제는, 재벌 대기업의 갑질로 인한 노동시장 왜곡의 문제이지 다문화문제가 아닙니다.
                         
COOGI 15-09-04 01:52
   
아니요.. 그런 문제로 말한게 아녜요..
그렇게 눌러붙은 외국 불법체류자들이 약아져서 자기들만의 존을 만들고 거기 들어오는 내국인에게 피해를 주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얼마나 우습게 보였으면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불법체류자 쫒아내지말라고 대모까지 할까요..
                         
aghl 15-09-04 01:57
   
그건 노총측에서 주도한 걸로 압니다. 아마 외노자 노조가 생기기 전일꺼에요. 노총측에서는 어떻게든 사측으로부터 돈을 최대한 받아내야 하는 입장이므로 외노자들까지도 동원된 것으로 압니다. 불체자들이 뭘 얼마나 안다고 데모를 할 수 있었겠습니까?  전투적이고 신뢰도가 낮은 한국의 노사관계를 대표적으로 보여준 사건이죠. 전 그걸 단순히 다문화문제라기 보다는 노동시장 왜곡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제 입장은, 지금 까지 말씀드린게 다문화문제는 아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노동시장 왜곡이 계속되고 있고 갈등조절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사회기 때문에 저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단 입장입니다.  즉 다문화문제라기 보단 노동자문제로 봐야해요

이걸 다문화문제로 봐버리면 재벌들의 권력에 발맞춰주는것밖에 안되죠.
노무현대통령이 재벌은 이제 내손을 벗어났다고 했던것도 이런 저런 맥락일 겁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존을 만드는 문제는 그 자체는 어떻게 문제 삼을 수 없으나 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다면 대책을 강구해서 가해자는 더 강하게 처벌하면 됩니다. 이미 외노자 범죄문제가 심각한 수원등에서는 통합 대책반이 운영중인 걸로 알아요.
                         
그럴리가 15-09-05 05:49
   
범죄는 예방이 제일 좋습니다.,
사후 대책이야 필요하지만, 불필요하게 생길 필요 없는 외국인 범죄는
솔직히 문제가 있지요.
pifed 15-09-04 02:21
   
그냥 일본처럼 이민자를 지금부터 안 받으면 안될까요??
     
최강대한 15-09-05 22:01
   
일본의 경우 이민안해도 그냥 일하며 먹고사는 외국인이 많습니다. 상황이 좀 다르죠. 한국도 그런식으로 한다고 하면 불법이민자를 다스리기 더 힘들듯하네요. 다만 이슬람권의 이민은 확실히 안받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하고 너무 다르죠.
똥개시당 15-09-04 04:58
   
다른나라야 땅도 넓고 자국민을 위한 정책이 잘되어 있으니 저 정도지 그와 상반되는 우리의 경우는 틀리죠 정치인과 다문화쟁이들이 개뻘짓을 해놔서리...우린 땅도 좁고 어지간해서는 스스로 해결해야는데 대기업이다 뭐다 저임금에 먹여 살린다고 지원을 안하니 결국 외노자에 의지할수밖에요 인구문제도 그렇고 출산 문제도 마찮가지고 이렇게까지해서 국민들이 나아진게 뭐가 있나요 부담만 늘어났지..오히려 이땅에서 득보고 혜택누리고 사는건 자국민이 아니라 외노자 불체자 그리고 다문화 가정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