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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4 10:40
근데 탈북자를 아시는 분들은...
 글쓴이 : aghl
조회 : 1,410  

어떻게 해서 만나게 되신 건가요? 따로 마음먹고 그쪽(?)에서 활동하지 않으면 평생가도 만나기 쉽지 않을텐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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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쓴다 15-09-04 10:44
   
제가 사이버대학에 다니는데..  같은 학과에 한분이 다니십니다.

겉으로 봐서..  말하는 것 조차..  탈북자라고 생각못했죠.  스스로 말하시기 전에는...
     
aghl 15-09-04 10:47
   
아 근데 막 5-6분을 아시는 분도 계시고 해서 ㅎㅎㅎ 이만갑에서도 보면 탈북한지 꽤 됀 사람들은 한국말을 그대로 구사하니까요. 탈북자 본인이 노력도 했을 것이고..
     
가끔쓴다 15-09-04 10:49
   
의외로 옷도 잘입으시더군요.    여러가지로 스스로 노력 많이 하시는 분 같았습니다.

껄렁껄렁 다니는 나보다.. 
북에서 오신 그분이 왜소는 하지만..  귀티나더군요.
          
aghl 15-09-04 10:51
   
뭐 탈북자는 무시받는것처럼 느껴지면 폭발한다, 자존심 쎄다, 자기 의견안굽히려 한다, 옷을 잘 입고 다닌다 하는등등은 우리사회의 편견(?)에 대한 저항아닌 저항이랄까요?(자격지심일수도 있고..) 그렇게 느껴지는 군요.
치면튄다 15-09-04 10:47
   
울회사 일하러 왔는데
조선족인지 알았는데 탈북자 ㅋ
지금은 탈북자 꽤 많이 알고 있음
     
aghl 15-09-04 10:50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래도 같이 잘 어울리며 지내시는 모양이군요. 우리사회에 은근히 탈북자도 많이 계시네요 ㅎㅎ
라이또 15-09-04 11:17
   
2g
택배왔숑 15-09-04 11:18
   
저 뉴욕에서 어학연수 할 당시 집주인이 탈북자분이셨어요.

60대 할머니신대 아들딸들은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완전 미국사람이고

남편분은 사별하셨고, 집월세 받아서 생활하시는대 한달 수입이 방하나당 1천달러 x5 개 였으니

5천달러 정도 되시고, 학교가서 컴퓨터, 노래 등등 배우며 취미생활하시면서 사시더라구요.

자녀분들이 다 분가해서 혼자사시는대 저녁 혼자 먹기 싫다고 저녁 자주해주시고 그러셨어요.

미국에서 오래사셔서 그런지 영어도 잘하시고 세련되시고 인정도 많으시고 한국말도 한국사람하고

크게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북한에서 살았던때 얘기 안해주셨으면 북한분인지도 몰랐을꺼 같네요
     
aghl 15-09-04 11:22
   
그 할머니는 그럼 전쟁전에 북한에 계셧다가 넘어가신 이북출신인걸로 보이는데.. 탈북자라기 보다는 ㅎㅎ
     
진로 15-09-04 12:06
   
실향민이겠지요...
위드 15-09-04 12:00
   
조선족이 탈북자 행세하는 경우는 없나요?
웃기는축구 15-09-04 12:04
   
학교에도 탈북자 학생들 있음.
눈큰개구리 15-09-04 12:39
   
김해에도 외국인 근로자가 많아서 조선족인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말하지 않으면 모르니 주변에 있는데도 모를지도 모릅니다
나이thㅡ 15-09-04 15:20
   
저희집 근처에도 탈북자 가족들이 살고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가까운곳에 있을수도 있어요
전쟁망치 15-09-04 17:26
   
새터민 분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 서울.경기지역입니다 여러분

그쪽 사시는 분들은 언제 볼지 모르니 마음의 준비를 항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