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정신이 어떻게 됐는지 여자들 앉아 있는 쪽으로 가더군요
깜짝 놀라면서 저리가! 쫓을려고 하는데 제가 용감히 가서 쇠로 된 쓰레받기로 때려가지고 잡았습니다
집게로 배를 찌르고 쓰레받기 모서리로 머리를 막 내리찍었더니 결국 죽더군요
시궁창 쥐에 크기가 성인 주먹2개 만 했는데 털도 듬성듬성 빠지고 흉칙하게 생겼더라고요
딱 봐도 너무 지저분하고 쥐가 사람 많은데 돌아다니니까 영 보기 나쁘더라고요
수고했다고 잘했다는 소리 들었습니다
쥐가 놀라면 끼이이익 찌이이익~이런 소리를 지르는데 칠판 긁는 소리랑 많이 비슷합니다
사진 올리고 싶지만 혐오 사진이라고 항의할 거 같아서 올리지는 않았는데
바퀴벌레랑 곱등이 생쥐는 클 수록 혐오스런 거 같아요
가생이님들은 쥐 잡아보신 기억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