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수어사이드스쿼드' 마고 로비 "자레드 레토 조커, 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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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긍지 기자] DC코믹스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자레드 레토와 호흡을 맞춘 마고 로비가 그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마고 로비는 최근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와 인터뷰에서 자레드 레토가 연기한 조커에 대해 언급했다.
마고 로비는 "그의 캐릭터는 정말 멋지고 인상적이다"라며 "처음에는 가까이 있기 힘들었지만 곧 익숙해졌다. (촬영을 마친 후라) 지금 다시 그가 조커로 변신한 모습을 본다면 혼란스러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처음 그가 분장을 한 모습을 봤을 때 나는 겁이 났다. 너무 무서워서 그와 마주할 수 없었다. 누구인지 알아보지도 못했다"며 "다시 그가 조커가 아닌 메이크업 전 자레드 레토의 모습으로 돌아오자 나는 훨씬 더 편안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