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5-09-05 15:48
판타지 소설작가들 내용이 이상한 이유.
 글쓴이 : griaso
조회 : 913  

애초에 직업 작가로써 타이틀을 달정도로 글쓸실력이 안되는 애들이 대부분이라서죠.
문단이니 뭐니 하는 꼰대들 한테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중2병 애들이 쓰는거라서 개념도 없고 논리는 물론 그냥 전개도 어떻게 하는줄 모름. 나름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일단 개연성이나 어느정도 말이되야지 말도 안됨.
물론 일부 잘쓰는 사람도 있지만 극소수고.. 대부분은 군대가기 전까지의 중고등학생때부터 시작해서 사회생활 경험이나 직장경력이 없으니 아공간 저장소는 주인공만 사용하고 딴사람들은 멍청해서 천년만년 힘들게 말타고 옮기는 그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나옵니다. 

왜 애초에 아공간이 있고 순간이동 게이트가 있으면 그냥 아공간에 다 때려넣고 말이니 마차니 다 필요없고 그냥 주인만 왔다갔다 하면 되죠. 능력은 슈퍼맨인데 하는짓은 동내 찌질이 아니면 유치한 짓만 함. 인간관계맺는것도 알아서 잘나고 이쁘고 한사람들이 우연히 주인공만 쫒아다니는것에서부터 에러. 따지고보면 한도 끝도 없지만 그래서 양판소니 뭐니 말들으며 더이상 발전 못하는거죠. 콸리티가 진작에 높았으면 kpop이니 한류니 따위에 묻어가기라도 하고 외국에 번역되서 출판됬겠죠.. 

마법명도 있어보이려고 열심히 네이버사전 뒤져서 스펠링은 써놨는데 영어좀 아는사람이 보면 문법적으로나 뜻으로나 말도안되게 써놓음. 한마디로 오그라든다고 나 할까요. "윈드커터???" <-엄청 자주쓰이는데 뭡니까 커터칼? ㅋㅋㅋ "XX of YY" <- 앞뒤 순서가 잘못된경우들 예) 아이스 오브 월 : ???? 하고자 하는건 얼음벽인거 알겠는데 해석하면 벽에 얼음 꼈어요 정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소개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griaso 15-09-05 15:50
   
그런데 과연 이쪽만 그럴까요? 영화판만 봐도 엉망이죠. 자칭 충무로라는데도 따지고보면 스크린쿼터라는거 없었으면 진작에 망했어야할 수준.

내용은 유치뽕짝에 허구한날 오그라드는 욕질만 하는 조폭영화, 미국영화 짝퉁들 아니면 애국심으로 보는 영화들만 만들죠. 전문 극작가나 연출가가 따로 있어보이지도 않고 그냥 감독이 혼자다하는지도... 수준낮은 영화만드는데 영화관 스크린을 소유하고있는 CJ가 투자하고 배급하고 스크린 독점에 돈털어먹는 찌라시 기자들한테 200백만 관객이니 1000만관객이니 계속 억지hype 만드는 기사만 쓰게함.
심지어 영화제목들조차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 일레븐 따라한 도둑들 기술자들 XX들 씨리즈로 계속 만듬. 90년대 애로영화 제목들도 그것보다 훨씬더 참신하죠.  정말로 잘 만들고 해외에서도 유명한 올드보이 같은거는 왜 천만 관객 동원 이야기가 없을까요? 재미가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언플이 없어서일까요
자바커피 15-09-05 15:55
   
극초기 PC통신시절 나름 잘된 작품들 나온 이후 몇몇 출판사에서 이게 돈이 된다고 아무 소설이나 전부 출판해주면서(어짜피 개인판매가 아니라 주가 아니라 전국에 깔린 대여점용으로 출판만하면 일정수준의 판매가 보장된 시절) 이고깽(이계 고교생 깽판물)으로 데뷔한... 정말 중고딩생들을 포함한 작가들이 대거 양산되면서 질적 하락이 시작된거죠.

그런 작품들 보다 보니 이정도면 나도 쓰겠다해서 인터넷에 몇편 올리면 어지간한건 출판사에서 출판해주고 하는게 무한루프.

그러다 보니 질적하락이 장난 아닌거죠.

우리나라 외곡된 시장문제로 시작해서 바뀌기도 쉽지 않고, 그나마 요즘은 정액제로 볼만한것만 골라 보는지라 적당한 마공서 수준이면 내성이 생겨서 그냥 읽습니다.
     
griaso 15-09-05 16:05
   
진짜 출판사들 뻔뻔해요. 질낮은건만 계속하니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않고 시장이 안커지잖아요. 눈앞에 작은 이득만 보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뭐 이렇게 해도 정부에서 도서정가제로 대놓고 담합 허가해서 먹여살려주니 참 장사하기 쉬운 나라 아닙니까 ㅎㅎㅎ
단단디 15-09-05 16:01
   
그래서 저도 끈은지 오래되었습니다. 너무 막장으로 가는게 심해져서
주한 15-09-05 16:23
   
.. 가슴이 아프다.
들기름 15-09-05 16:30
   
우리나라 양판소나 일본 노벨이나 비슷한 거 같아요.
입문의 길이 아주 넓어서 개나소나 다 꼬이고 자기 스토리 제대로 완결도 못내는 애들 천지인데
안목이 있으면 개중에 금싸라기 하나 무는 거죠.
di0o0ib 15-09-05 17:42
   
너무 길게 쓰셨네요.
쉽게 말해, 작문 실력이 없음.
실력이 딸리는 것도 아니고 부족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없음.
재대로 된 책 읽어본 티도 안나고, 국어시간에 열심히 한 티도 안나죠.
문학계에서 별로 안쳐주는 그저그런 프로 문학인이 쓴 작품에 비교......할 수도 없이 형편없는 실력.

한때 판타지물이 인기라서 한번 읽어볼려고 시도 했는데, (책을 많이 읽던 시절이라) 후잡스런 일반 소설에 비해 필력 차이가 너무 커서 도저히 읽혀지지가 않더군요.
     
griaso 15-09-05 19:09
   
그쵸 책을 않읽는 사람이 글썼다는게 티가 너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