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발 종편들이 한중관계로 북한을 고립시킬수 있다고 보고 있는거 같네요.
중국은 솔직히 한국이 와서 체면을 세운거죠.
사회주의 군사쇼가 아니라 전승절이라는 명목을 세웠으니..
그래봤자 중국이 북한을 쉽게 버릴리도 없고 한미관계가 틀어질 일도 없죠.
가능성은 전자가 훨씬 크지만 우리나라 외교부도 그렇고 중국도 그렇고
바보가 아닌이상 한미, 한중을 양자택일 문제로 보는건 우스운 일임.
확성기는 철거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잠시 꺼둔것에 불과하지요,
그러니 확성기는 언제든지 다시 켤 수 있습니다,
합의문에도 명시되어 있는 내용이지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 수 있다"
라구요, 합의문 내용을 잘 살펴 보시면, 우리가 잃은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북한만이 자신들에게 굴욕적이었던 합의문을 부정하려 필사적으로 발악할 뿐, ㅎ
중국하고 친해지지 말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외교에서 줄잘타서 얻을거 있음 얻는게 능력인것인데 이번에 가서 뭘얻었음 그게 궁금해서 뉴스보는건데
이건 뭐.... 병림픽도 아니고 방송 주가 자리가 어떻네 음악이 어떻네..
글케 자리에 목매더만 옆자리 아닌것두 울나라 배려라는 소리까지 하고 걍 할말이 읍음
미국갈땐 미국이 얼마나 쓰담해줫는지가 주 중국갈땐 중국이 얼마나 쓰담해줬는지가 주
나라가 발전을 안하는건지 외교가 발전을 안하는지 아님 언론이 문제인지
우리 나라 위치가 올라갓으니 그만큼 대우해주는 것일 텐데 꼭 고마워 해야 할일 처럼 빛진 기분드는건 뭘까요
지뢰사건 이후 언플짓하며 한껏 이미지메이킹하던 정부와 종편 행태보면 박근혜 외교적 성과를 치장하려는 것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전승절 참가에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과도한 홍보로 필요 이상으로 의미부여할 필요가 있을지는 실리외교를 중심으로 줄타는 상황의 대한민국으로써는 글쓴이 입장에 공감이 가네요.
이런 외교 행사마저 과도하게 홍보하는 것은 이명박 자원외교처럼 자칭보수들의 사고관이 보이네요.
작성일 : 15-09-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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