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다니고 있으니 보호자 필요 없는 성인이니 저렇게 처리하지 않았을까요?
만약 나이가 어려 미성년이 었다면 부모나 보호자를 물어보았을 겁니다.
또 항만청장은 본인이 데리고 있는 애들이라는데 이게 딱히 명확하나 보호자 신분이라고 할 수 없고 부모라던지 무슨 혈연관계도 아니니 제3자에게 당연 관련 정보를 줄 이유는 없을 겁니다.
처음부터 권위보다는 도움과 배려를 목적으로 문제에 접근해 일을 풀어갔으면 문제가 쉽게 풀렸을 것도 같습니다.
MIT와 Yale에 다니는 자녀와 그 친구들이 자신의 집으로 오던 중 지나친 썬팅 때문에 경찰 단속 중에 미등록 차량임이 들통나서 차량을 견인 조치 당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그 지역에서 힘께나 쓰는 (인구 4천 정도인 작은 도시의 항만 책임자) 엄마에게 전화해서 현장으로 오게한듯.
미국은 자녀가 성인일 경우 아무리 부모라도 개입할 자격이나 권리가 조금도 인정되지 않음.
만약 저 경찰이 성인인 운전자의 문제를 그 부모인 여자(법적으로는 제3자임)의 요구대로 설명하면서 양해를 구했다면
오히려 경찰관 직무집행을 공정하게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 대상임.
성년인 자녀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데 경찰이 도왔다고 비난 받을 수도 있음.
커미셔너라는 여자가 조금 더 강하게 항의하며 시간을 끌었더라면 경찰이 저 여자를 경찰관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을 수도 있는 상황임.
미국의 지방 경찰은 시장(메이어)이 인사권자이고, 항만 책임자 (커미셔너)도 시장이 지명하는 관계일듯.
시장과의 친분을 이용해서 경찰관에게 외압을 행사하려다가 오히려 부당한 외압 이유로 자신이 옷을 벗게되는 사연..
자한당 한선교는 국회에서 막무가내로 국회의장 만나겠다고 땡깡부리다
경호경찰이 제지하자 멱살잡고 막말 했음에도 아~~~무 일도 없었다죠..
한국에선 자한당은 법이 안먹히는 집단이자 최고 갑질 집단...
과거 주성영은 음주운전에 도주까지 하고 결국 잡혔는데 오히려
경찰서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삼촌뻘 경장에게 막말에 얼차려까지 준
천하의 개막장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