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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9 15:07
시급을 올리면 실업율이 증가한다는건 희대의 개소리
 글쓴이 : 타샤
조회 : 437  

이런 개소리를 떠벌리는 사람들에게 난 정말 희소식을 전해 주고 싶다.

전세계적인 경제학에서 이런 법칙을 발견한 사람이 없다는 것...
그러니 지금이라도 연구 하면 우리도 노벨상을 받을 수 있다는것...

근데 왜 연구를 더 안하고 헛소리만 할까?

그게 헛소리 라는걸 스스로 너무 잘 아니까...



가까운 과거에 검증 했잖아...



"장년층이 임금을 깎으면 청년들을 고용할 수 있다"
2년전인가 임금 피크제 도입하면서 한 소리..


즉 시급을 낮추면 고용율이 증가한다는 말이고, 이건 시급을 올리면 실업율이 증가한다는 소리랑 같음..

그렇게 해서 임금 피크제가 도입되었는데... 청년 고용율이 늘어났나?



일자리는 노동자의 임금이 낮아진다고 늘어나는게 아니라는거..
바꿔 말하면 임금이 높아진다고 일자리가 줄어드는것도 아니라는거...


일자리는 언제 늘어나냐?
소비가 늘고 생산이 증가하면 늘어남...

이게 현재 경제학 관련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고...
이걸 뒤집는 저 따위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제발 좀 응원좀 보내자..

논문 써서 현재 경제학 학자들의 이론을 까 뭉개고, 노벨상 타자고...


주둥이만 살아서... 뭔소릴 못하나?



현재 경제학의 대부.. 애덤 스미스의 뺨을 후려치는 논리가 나온것도 이명박때...
FTA 가 가격을 낮춘다. 라는 헛소리...

우리가 어려서 배운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결정한다.. 이게 스미스의 이론..
그런데 FTA 가 가격을 낮춘다면... 이거야 말로 스미스의 뺨따귀를 후려 치는 이론 아닌가?
증명해보라.. 증명만 하면 노벨상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게 아니면 헛소리 그만하고 짜져 있던지...



어쨌거나 고용율을 증가 시키려면 소비를 늘려야 한다는거..
이게 현재까지 전세계 경제학자들이 인정하는 이론...
소비를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임금을 늘리면 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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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in 17-05-29 15:15
   
존나 멋있다. 가생이에 보기드문 개념글이다~!!! 엄지척!
마일드커피 17-05-29 15:17
   
하버드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맨큐의 경제학 입문서만 봐도
노동 시장의 급여가 정부의 규제에 의해

노동 시장의 균형점보다 억지로 높아지면 실업율이 올라간다고 나옵니다만?

미크로나 마크로 경제학 책 한권이라도 제대로 읽어보신적 있나요?
     
타샤 17-05-29 15:18
   
그래서 그양반이 스미스보다 더 유명하고 더 정확하다고 판단된 교수 인가요?
내가 경제학 서적을 읽건 말건 무슨 소용?
내가 노벨 경제학 상을 목표로 하는 사람도 아닌데...

그양반 어느 듣보잡인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상반된 이론으로 노벨상 받았나요?

현재 노벨상 받은 이론을 까 뭉개는 새로운 이론이고, 그게 맞다면 그게 노벨상 받아야 마땅하지 않나요?
          
마일드커피 17-05-29 15:22
   
무슨 소리인가요?

아담 스미스의 수요와 공급 곡선의 분석에 의해
노동 시장의 균형점 이상으로 정부가 억지로 임금을 높이면

실업율이 올라간다는건 경제학의 상식입니다만?ㅎㅎㅎ

미크로 경제학이나 마크로 경제학책 아무거나 한권만 읽어도
당신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소리 하는지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하버드 대학의 맨큐 교수는 현재 가장 유명한 경제학 교수중 한명입니다만?
          
달려라허니 17-05-29 15:36
   
이론은 없고.. 그냥 감성에만 매달려서
저기 미시경제부터 똑바로 보고 떠드세요. 애덤스미스를 경제학의 대부?누가요.. 보이지 않는 손은 저서 도덕감정론에서 퍼진겁니다. 박학다식하지만 정치경제학자로 그를 경제학자 대부로 보지않고, 그때에 비해 현재 경제학론이 더 세밀하고 이론들과 검증들이 진행됐죠.

미시경제학부터 제대로 읽고 글쓰시고 소양좀 높이시고요
그리고 프랑스 경제부터 한번 들여다보시죠. 왜 실업률이 높은지 그 나라의 산업구조와 외부적요인들 (노동시장,수출경합도, 법, 연관된 인프라와 정책지원)등 차근차근 올려야 되는것은 맞습니다만.. 급격한 인상은 독이 더 많습니다.

일본처럼 노동인구가 부족해지면 모를까.. 구조상 영세 자영업에 몰려있는 한국은 더힘든면이 많습니다만

잘모르면 좀 공부해서 떠드시고 미시경제도 모르면서 자기가 전문가인척 짖어대면 그글에 신뢰성이 있겠습니까? 다른 경제학자들 그리고 노동연구원들은 바보라서 님 선호에 안맞는 말만 떠드나요?
Joker 17-05-29 15:17
   
뭐 100% 동의할 수는 없는 내용이지만 전반적인 논조에는 동의합니다.
경제라는 게 항상 그렇게 간단한 건 아니죠.
그걸 지적하시면서 해답으로 내놓으신 것이 지적하신 내용과 어떤 면에서는 같네요.
경제가 그렇게 간단하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뷰티샵 17-05-29 15:35
   
하...이게 흥분할 일인가  부들부들하는게 심하게 느껴지네요...커피한잔 하시지요..
실수투성이 17-05-29 15:37
   
다른건 모르겠고
시급을 올리면 능률 및 서비스의 질 그리고 행복지수는 확실히 올라갑니다
다만 그 효과는 상대적 임금 상승이라는 착시현상이 유지될때만 가능합니다
뭔말이고하니
한달 월급이 200만원이라도 남들이 평균소득 150만원정도라서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이 벌고 있구나~라는 확신이 생긴다면 능률도 올라가고 행복지수도
올라간다는 말씀
반대로 400만원을 받아도 다른이들의 평균 급여가 600만원 이상이라면 반대상황이 펼쳐지겠죠
물론 어느쪽도 기본 생활 유지는 가능하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막졸자 17-05-29 16:34
   
서비스질과 행복지수가 상승하는 만큼 가격도 상승하죠. 그럼 고객은 줄어들고, 근로자의 만족도상승으로 인해 사장은 쪽박을 차게 되겠죠? 그럼 그 가게는 어찌 될까요? 손실을 보거나, 문을 닫게 되겠죠? 그럼 종업원은 실직하게 될 것이고 말이죠.

이런 구조가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서비스 아무리 좋아져도 고객이 오지않거나, 줄어들면 그 가게는 수익이 줄게 되어 있죠. 그런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엔 그 가게는 문닫게 되어 있죠.
임금이 올랐다고 소비의 질적 향상이 아닌 질적 하락을 하게 되면, 소비자는 소비를 줄이게 되어 있죠. 문제는 종업원의 행복지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가격불쾌감이란 사실이죠.
소비자가 주가 되는 세상이지, 종업원이 주가 되는 세상이 아니란 겁니다.
다크사이드 17-05-29 16:00
   
개소리보다 멍청한 소리군요. 월급이 낮아지면 분명 일자리 증가 효과가 있습니다. 불황기라서 감소하는 일자리가 더 많아서 문제지.
반대로 강제적으로 임금이 높아지면 기업은 도산하거나, 사업을 축소하죠.
당연히 일자리는 감소합니다.
막졸자 17-05-29 16:01
   
가장 중요한 점을 망각하고 있다는 점이죠. 임금상승을 기업이 흡수할 수 있는가? 를 망각하고 있다는 점이죠.
임금상승분을 기업 자체에서 흡수가 가능하려면 노동생산성이나 기타 어떤 기술적 혁신이나 그런 것들이 향상되어야 하는 것이죠. 무턱대고 시급 1만원이 과연 근로자나 알바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 솔직히 대기업들은 시급 1만원으로 올린다고 해도, 망할 일은 없어요. 왜냐하면 상승분을 원가에 포함시키면 되요. 그럼 당연히 수출이나 내수의 수요량이 줄어들고, 공장가동 시간도 줄겠죠. 기업이 사회사업을 하는 곳이 아니란 점이죠.
절대로 손해보는 짓은 안하는 곳이죠. 아마 시급이 상승하면 전반적으로 물가가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마트나 편의점, pc방등 원가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격상승은 당연한 것이죠. 음식점들도 마찬가지죠.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곳은 죄다 음식가격이 상승할 겁니다. 그럼 실수요자는 올라간 임금만큼 지출액도 자연히 올라가는 것이죠. 한마디로 임금의 강제적 상승은 솔직히 하지않는 것이 더 좋은 겁니다.
서민들이 직접적인 지출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임금상승분을 자체흡수할 수 있는 곳은 거의가 없다고 본다면, 그에 따른 소비자의 지출은 상승하게 되는 것이죠.

한마디로 강제적 임금상승은 서민들의 지출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소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겁니다.  강제적 임금상승이 경제를 선순환의 고리가 아닌 악순환을 양상하게 될 경우가 더 클 것으로 봅니다.
막졸자 17-05-29 17:00
   
가격결정론인데, 이 이론에서 결정된 가격에 보험료와 관세가 포함된 가격이 수출품의 소비자 가격이 되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이론적인 측면임. fta체결시 관세율이 인하되기에 당연히 소비자 가격은 인하가 되어야 하죠.
그럼 왜 가격인하가 안되는가? 그것은 수입업자의 수익추구가 가미되어서 관세인하의 효과를 소비자가 보지 못하는 것이지, 헛소린 아니란 점이죠.
 
그리고 시급이 올라간다면 당연히 상품의 가격은 상승되고, 가격이 상승되면 소비는 줄어들게 되어 있죠.
가장 서민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식당을 예로 들까요?
식당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다면, 고객은 세번 올 것을 두번 오던가, 한번만 오던가 하겠죠?
그럼 가게의 수익은 줄어들게 되겠죠. 이제까지 있던 식당 종업원 중 누군가는 그만둬야 하겠죠?
그런데 그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결국은 식당 종업원 모두 실직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죠.
뭔 말이 안된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내가 보는 어거지 중 최고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