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부분의 팝아트를 격멸한다.
그림은 그걸 그린 사람을 느낄수 있다.
난 그림공장에서 찍어 내는 그림을 좋다고 사는 바보들을 비웃는 엔디워홀을 느낀다.
마들린 먼로 그림을 보며 마들린 먼로 때문에 그림을 좋은건지 그림자체가 좋은건지 생각해 보았다.
그림은 알록달록한 깡통을 늘어선 것과 다를것이 하나도 없다.
헌재 대중문화 전부다 알록달록 칠해져 있는 깡통을 보는것 같다.
음악도 진실이 없이 사람을 꼬실려는 가성으로 우우우 베이비 거리는 소리들 뿐 이제 지친다.
이제 음악을 구입 하지 않는다.
옛날 노래 듣거나 기타 연주하거나 아예 내가 직접 만들어 부른다.
헐리우드 영화도 백이면 백 전부 그렇다. 이제 헐리우드 영화는 안본다.
웃고 즐기는걸 볼려면 그냥 주말 티비 프로가 더 재미있다.
팁버튼 영화 마져도 "자 영화 한편 찍어 볼까" 주절주절 쓴 대본이다.
잡다한 상상력의 산물이지 그속에 감동을 줄만한 알맹가 없다.
이름값 때문에 항상 중박을 치나 본데
한번 족딱 망해야 제대로 만들것 같다..
무라카미류 글이 딱 이런식이다.
이건 문학의 끝으로 달리는 글이 아니다.
스스로 일과 처럼 잡소리를 써내려간다.
본인이 그렇게 끌을 쓰는데
미친 것들은 대단한것 처럼 떠든다.
작성일 : 14-09-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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