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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22 14:59
오늘 대형마트에서 만났던 개념없는 아줌마 클라스
 글쓴이 : 오렌지귤까
조회 : 1,743  

아까 대형마트갔다가 우연히 연예인을 봤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조연급으로 자주보던 나름 연기파 40대 남자배우더군요

그래서 싸인 하나 부탁해볼까하고 그 배우에게로 가던중 한 아이가 "와 요 아저씨 연예인'이다 티비에서 봤어 싸움도 완전 잘해 싸인 받을래 엄마

아이의 말에 엄마로 보이는듯한 아줌마가 좀 무안할정도로 남자배우 얼굴를 요리조리 살펴보더니

에이..아니야 아니야 그정도급은 아니야 그냥 가자하면서 아이를 다그치면서 가더군요

남자배우는 딸이랑 와이프 데리고 주말에 장보러온듯해 보이던데

그떄 남자배우와 딸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그냥 싫으면 갈길이나 가지..아줌마는 왜 굳이 그런 말로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지;

뻘쭘해서 저도 싸인도 못받고 그냥 왔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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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라밀 17-01-22 15:01
   
의외로 상식 이하의 사람들이 많더군요.
이토 17-01-22 15:03
   
상식없는 사람 엄청 많죠

이젠 놀라지도 않음 ㅎㅎ
왻멁괸횕엃 17-01-22 15:04
   
그럴수록 더 반가워하면서 싸인 받아오시지.
코크 17-01-22 15:13
   
소설은 일기장에;;;아무리 요즘 예의가 엉망이라도 사람 면전에 대놓고 그런말을 하는 사람이 있을수 없을뿐만 아니라 그정도 급은 아니야라는 대화가 아줌마가 어린아이하고 주고받을수 있는 대화 내용도 아닌듯합니다.


허구의 내용인듯...
     
푸르민구름 17-01-22 15:18
   
세상엔 존내 착한 호구도 있을테고 저런 무뇌아들도 극소수 있겠죠
     
팬텀m 17-01-22 17:23
   
언제나 소설을 뛰어넘는게 현실이죠...
네비루 17-01-22 15:16
   
최순실 정유라 클론들 보고 오셨나....
사진도 실명도 없는 걸봐서 저도 허구에 한표
스트릭랜드 17-01-22 15:31
   
오늘 대형마트 하나
     
예랑 17-01-22 16:30
   
오늘 홈플러스 쉬던데 저분을 어딜 다녀오셨지??
          
꼴초 17-01-22 16:41
   
이마트 영업 합니다,
     
리트 17-01-22 19:10
   
방금 홈플 다녀왔는데...
AJ버넷 17-01-22 15:32
   
세상은 넓고 ㅄ들은 차고 넘칩니다.
♡레이나♡ 17-01-22 15:49
   
에휴 아이가 불쌍하네요 그런 엄마에게 어떤 교육을 받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Misu 17-01-22 15:59
   
요즘 젊은 맘들 문제많은 사람들 많다던데...
꼴초 17-01-22 16:07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교체되면 사람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져서 민도도 덩달아 높아지고

여러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도 아닌 모양이네요 ㅎ
달콤제타냥 17-01-22 16:12
   
배우.. 어느 분이세요??
런머니런 17-01-22 17:17
   
남을 평가하는 사람들, 자신들 급에 대해 열등감이 가득찬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남에 대해 막말하고, 혹평을 쉽게 해대는 분들은 좀 위험합니다.
속에 열등감으로 가득차서 그거 한번 폭발하면 옆에 있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리가 17-01-22 17:25
   
이 분은 내가 볼때, 일상 생활이 늘 버라이어티 함..

평균적으로 그럴수는 없기 때문에... 내 생각에는 자기 경험담도 있겠지만, 남의 경험담을 자기 경험담처럼

탈바꿈해서 글을 쓰는거 같아요.
엔비i 17-01-22 18:19
   
그럴만도 한 해프닝같은데 조금 과장하신건 아닌지요.ㅋㅋ
리트 17-01-22 19:11
   
저라면 출연 프로그램 말하면서 잘 보고 있다고 인사하고 받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