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도 내용이지만 엔딩 영상보고...ㄷㄷ

잘보시면 약에 취한듯 게슴츠레 눈을 뜬 베델리아의 눈동자가 자신의 오른쪽으로 향하는 장면이 있더군요 요리된 그녀의 다리가 보여지던 장면에서요 아마 오른쪽에 누군가가 있었다는 의미였던듯..

한니발 윌 둘다 피를 한바가지 흘리고 살아나와서 허기도 지고 영양보충이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ㄷㄷㄷ 그 둘이 향한곳은 레스토랑이 아닌 베델리아의 집 ㅋㅋㅋ... 그나저나 베델리아 는 그동안 자신의 육체에 마리네이드를 열심히 했을까요?

암튼 토마스 해리스의 원작을 어느정도 따라가는군요
원작에선 클라리스와 한니발이 클라리스를 괴롭히던 fbi 상관의 고기를 냠냠했었죠 그것도 산채로
잡아먹으면서 끝...

브라이언의 한니발도 이 스토리라인은 그대로 끌고갔네요 다만 연애 양상이 동성애라는게 다르죠

아마 시즌 4가 나오면 뼈만 남은 베델리아로 시작 하려나요... ㅡㅡ

분명 양들의 침묵에서 나오던 가죽 벗기던 변태가 나오긴 할텐데  그놈이 나오면 클라리스도 나와야 할테고 .... 클라리스는 이미 연애상대를 뺐긴 형태라서
윌&한니발 괴물 커플을 둘다 상대하는 최악의 대진이 되거나
잭&클라리스 vs 윌&한니발 태그매치가 될지도....

아님 양성애에 눈뜬 한니발이 윌을 차버리고 클라리스에게 마수를 뻗치는 상황이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