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을 쭈욱 보면서 느낀것은 전통적인 우리 사고와 좀 다르게 문제를 접근한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사극을 보더라도 잘못하면 줘패잖아요. 항복하면 배신자고.. 하여간 각설하고
의료사고를 의사책임으로 몰고 가면 분명히 감출려고 할것이고 이런저런 사고예방을 위한 노하우가 전파되지 못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새로운 의사들이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해야 하고 숱하게 많은 환자들이 알게 모르게 의료사고에 노출되고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생각도 듭니다.
의사라고 실수할라고 했겠습니까? 무식이 죄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