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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29 23:58
근데 전 돼지국밥은 거의 대부분 머릿고기를 쓰는줄 알았는데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2,227  

아닌 집도 있는가 보군요 ㅇㅇ

몰랐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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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긋 15-08-30 00:01
   
전에 부산가서 먹어봤는데
머리고기보다는 살코기가 더 많았던걸로...
단단디 15-08-30 00:03
   
사람들이 잘 모르는 특수 부위로도 만드는 곳이 있다고 맛집티비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순대국밥을 좋아합니다.
열도원숭이 15-08-30 00:05
   
돼지국밥 맛있는대 .... 아 배고프다 ..
흔적 15-08-30 00:06
   
아.. 부추 뜸뿍넣은 돼지국밥..
언제 부산 가서 또 먹어보나.ㅠㅠ
PKbong 15-08-30 00:07
   
돼지국밥 제가 사는 곳에선 먹을 수가  없네요... ㅠ

아직도 못 먹어본...
히히하헤호 15-08-30 00:11
   
국밥보단  뼈해장국 굿
     
시차적관점 15-08-30 00:33
   
저도 뼈해장국
해트트릭 15-08-30 00:36
   
돼지국밥은 수육으로 만들고..

순대국밥은 순대..

내장국밥은 내장+부속고기..

잘하는 전문집에 가서 먹거나..
현지가서 먹어봐야  3가지 차이점을 제대로 알 수 있다는..
     
Irene 15-08-30 00:37
   
순대국밥이 순대+내장 아닌가요?
          
해트트릭 15-08-30 00:40
   
잘하는 집 가면 순대국에는 내장없고 수제 순대만 있어요.

뭐.. 국물 낼 때는 들어갈 지도 모르죠.
     
멍굴년 15-08-30 08:24
   
순대국밥에 순대만 넣는 극히 일부도 있으나 대부분 순대국밥도 돼지 머리고기 , 곱창, 순대 넣습니다.
Irene 15-08-30 00:37
   
돼지국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순대국밥도 안좋아해요..
해트트릭 15-08-30 00:37
   
참고로 머릿고기 같은 부속으로 돼지국밥을 만들면 특유의 깊은 맛이 없어지고 잡탕이 되죠.

보통 순대국밥집에서 돼지국밥이라고 같은 국물에 순대 빼고 나오는 그건 돼지국밥이 아닙니다 .
없습니다 15-08-30 00:38
   
돼지국밥은 부산외 다른 지역 사람들에겐 냄새때문에 먹을수 있는 사람이 드믈죠.
     
LIBERTY 15-08-30 11:24
   
돼지국밥이 냄새 제일 안납니다.
소천 15-08-30 00:41
   
섞어로 달라하면 섞어줌
다른지방 친구들와도 못먹는사람은 한명도 못봤어요.
다들 잘먹던데 밀면도 그렇고
해트트릭 15-08-30 00:45
   
돼지국밥이 돼지로 만든 국밥 중에 냄새를 가장 잘 잡은 음식이던데요..

울 마눌님은 돼지고기도 냄새 때문에 잘 안먹고 순대국도 안 먹는데..

돼지국밥 잘하는 집에서 시도해보곤 맛있다고 현지 갈 때마다 먹습니다.
없습니다 15-08-30 00:47
   
야성을 연마하려고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다.
돼지국밥에는 쉰내 나는 야성이 있다.
오직 야성을 연마하기 위해 일념으로 돼지국밥을 밀고 나간다.
홀로 돼지국밥을 먹는 이마에서 야성은 빛난다.

야성은 빛나다 - 최영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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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람들만 워낙 익숙하니 냄새가 안난다고 느끼는 것뿐..
돼지국밥이 다른지역으로 진출못하는 이유이기도 함.
크로캅선수 15-08-30 00:55
   
순대,내장,돼지 이 세가지 섞어서 같이 나오는 메뉴도 있어요 값은 조금더 비싸고 개 꿀맛임
한민족번영 15-08-30 01:04
   
없습니다님은 우물안 개구리시네
음식도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변화 합니다.
과거 잡고기나 돼지 머리고기로 대충 말아먹던 돼지국밥은 냄새가 날었지도 몰라도
지금은 돼지국밥집들 대다수가 삼겹살 부위를 수육으로 삶아
국밥에 얹어줘서 고기가 부드럽고 아주 깔끔합니다.
육수는 돼지뼈를 푹 고아 뽀얀 국물을 내는데
돼지 냄새 나지도 않습니다.
참고로 전 부산 사람이 아님
해트트릭 15-08-30 01:05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350&contents_id=48131

이 글 보면 나름 잘 설명되어 있는데..
특히 댓글보면 순대국 못 먹던 사람도 돼지국밥은 잘 먹더라는 댓글이 꼭 있죠.

원래 돼지고기로 만드는 음식이란게 특유의 냄새가 나기 마련이고..
수육을 파는 곳도 한약재에 각종 향신료에.. 냄새를 얼마나 잘 잡느냐의 싸움이죠.

시 한 수에 단정지어 말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참고로 맛집 탐방이 취미인 1人..
금연전문 15-08-30 01:12
   
이 오밤중에 괜히 이글을 봤나.. 순대국 먹고싶다아아아
가가맨 15-08-30 01:31
   
돼지국밥은 별로고

저녁으로 순대국이나...설렁탕에다가 반주해서 먹으면 죽임...
콜라코카 15-08-30 06:57
   
나는 돼지국밥보다 순대국밥이 더좋음 ㅎㅎ
SSoLEE 15-08-30 12:24
   
부산 사람이라서 돼지국밥은 정말 좋아하고 잘 먹는데... (대부분의 가게가 잡내가 안남...)
수도권 지역으로 와서 주변에 널린 순대국밥 집의 순대국은 도저히 못먹겠더군요~
잡고기에 돼지국밥과는 영 다른 국물이 적응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