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을 통한다 = 피해가 발생한다 = 사람이 죽는다
라고 될 확률이 높은데
과연 이걸 찬성 해야 하는 이야기인지 좀 의아스럽긴 합니다.
분명 누군가는 죽어나간다는 이야기인데
그 누군가가 꼭 군인만 죽는다는 보장이 없거든요.
(군인들 이라고 할지라도 문제인거지만 아무튼 이건 거론치 않기로 하고)
그 통일에 필요한 희생자가 나의 지인, 친척, 부모님....
아니, 당장 내가 될 수도 있는 이야기 인거죠.
"그래 내 한목숨 보다는 통일이 중요하지" 라는 생각으로 찬성하는 이야기인지
"설마 나랑 내 주변 사람들이 죽겠어, 다른 사람들이 죽겠지"라는 생각인건지...
댓글들 보면 "무력을 통해서라도 통일을 해야 한다"라는 분들이 제법 보이시길래
끄적여 보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