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많은 번화가 횡단보도 옆을 지나는데
'박근혜 개X끼'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한 정신나간 키작은 어르신을 마주쳤습니다.
여자들을 보면서 이렇게 소리지르는데
직접 박근혜 찾아가서 소리지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괜히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저러고 있는게 짜증이 나더군요.
이럴 때는 경찰에 신고해도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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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어르신이면
정말 답 없다 싶더군요.
밑도 끝도 없이 분노를 대통령에게 지르고만 있는 모습이 몇몇 인터넷에서 보이는 말 안통하는...
해결보다 그냥 책임만 떠넘기는 사람들과 오버랩 되더라구요.
메르스를 이용해 물건들을 더 비싸게 팔거나 책임을 넘겨 정치적 밥그릇 싸움을 한다거나 하는 등의 모습들이 요즘 너무 추악하게 느껴지네요.
언제쯤 이런 욕심들이 사라질지...
아니 적어질지...
이래서 사람들이 이민을 생각하는 건지.
(어느 나라나 비슷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