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비도 걷히니 날씨 한 번 쥑이는구나~
마실을 나갈까~
아니면...
마늘을 깔까~
지난 번 전자렌지에 마늘을 넣고 돌린 다음 까면 쉽게 까진다는 tv 내용을 보고 한 번 했었는데..
다음에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렇게 까서 시간 지나면 썩는다는 마님의 명령을 받고...
남아가 큰칼(?) 옆에차고 까다가 까다가 잔대구리 굴리며 탈출했었으나......
이제는 어차피 헤쳐나가야 할 역경...
차라리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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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 밝은 낮, 바구니에 갖혀 벗겨질 운명에 깊은 시름하는 마늘이여~
어디서 일성호가도 아닌 피아노 소리가 남의 애를 끊나니..............
에라 모르겠다..
한 번 죽지 두 번 죽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