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오류, 오작동으로 사고 났다고 하면
그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가 원인 밝혀낼때까지 아무도 안탈겁니다...
하지만 파일럿 실수로 사고났다고 해버리면 사람들에게 납득할만한 사고가 돼 버리죠...
(파일럿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느니 가정사가 불행했네.. 탑승전날 싸웠네.. 스트레스가 심했네... 노조에서 어쩌고... 항상 이런식으로 파일럿 실수에는 외부 요인 탓으로 돌림.. 항공사와 항공기 제조사에서 그럴수 밖에 없음)
간단히 개인 퍼스널 컴퓨터도 기계는 실수를 안합니다..
사람이 뭔가를 실수하거나 외부에서 뭔가 인풋이 잘못되어야 오류창이 뜨죠...
하지만 그런 오류가 났을때 기계 스스로 복구하지 못해요...
오류났을때 고치는건 사람일 수밖에 없음...
아무리 항공기가 자동화가 된다고 해도 나중엔
항공 운항 시스템 전문가가 파일럿을 대신해서라도 탑승하게 될것...
비슷한 이유로 무인 자동차가 나온다고 해도
화물용이 우선 운행되고 승객용은 그후로도 한참은 불가능할것으로 생각함..
지금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에서 멀리 떨어진 상공에서
적국의 스텔스기(F-22, F-35)를 미리 발견하고, 격추하는 목적의
무인 비행기(드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이지요.
( 래이저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보잉같은 경우 지금
가방만한 초소형 사이즈에, 35km 밖의 무인 비행기를, 10kW 출력 래이저로 격추 시킬수 있는
장치를 실험하고 있음 )
즉 중국이나 러시아가 이런 드론 개발에 성공하면
F-22, F-35는 쓸모없는 전투기가 되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