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과 남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회담을 평양 또는 서울에서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며 앞으로 여러 분야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해나가기로 하였다.
2.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군인들이 부상을 당한데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였다.
3. 남측은 비정상적인 사태가 산생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한다.
4. 북측은 동시에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기로 하였다.
5. 북과 남은 올해 추석을 계기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 계속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9월 초에 가지기로 하였다.
6. 북과 남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무엇에 대한 유감인지 구체적으로 안 나와있네요.
사전적 의미가 성에 안 찬다는 뜻인데
지뢰 매설 목적이 적군의 발목을 날리는 것이고 지들 의도대로 됐는데
여기서 유감이란 표현은 무엇을 말하는가?
적이 안 죽고 부상만 당해서 유감스럽단 말인지
더 다치게 할수 있었는데 2명만 당해서 유감스럽단 말인지
즈그한테 덮어씌운다고 생각해서 유감스럽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