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오늘이후로 이불을 제대로 걷어찰겁니다.
최후통첩이라는 명분으로 시각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던걸 후회할겁니다.
스스로 펼친 개논리덕분에 스스로 삽질해서 자기자신을 흙으로 덮는 뭣같은 호9짓입니다.
애초에 북한은 전면전의 의사가 전혀 없었을겁니다.
전면전을 각오했다면 처음부터 심리전 스피커를 조준타격했을겁니다.
시기적으로도 전면전을 절대 할 수 없는게 지금 한미합동훈련중이죠. 현 시점에서 우리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도발이 있었다면 미국에 선전포고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테니까요.
간접적으로는 북한이라는 집단은 1%가 전체를 움직이는 비상식적인 집단이죠.
그 1%가 북한내부 치명적인 체제유지에 대한 치명타가 없었다면 전면적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은 안합니다.
지들은 잘 먹고 잘 살고있는데 굳이 죽으려고 발악하지는 않죠.
다만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주민대피이후 k-55 자주포 대응사격당시 근접사격이 아닌 적에게 조준타격을 했다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늘 도발당하고 화해모드를 암묵적 인정하다보니 무한루프가 발생합니다.
도발 - 강경대응천명 - 화해모드 - 도발..
결국 북한의 도발에 피해자만 불쌍해지는거죠.
아. 저 포병부대 전역했어요.
제 주특기는 2811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