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확성기 철거에 48시간이라는 최후통첩을 하고 전면전 불사라는 벼랑끝 전술을 펼쳤는데,
우리는 북괴가 기본 조건으로 내세운 확성기 방송은 여전히 방송 중이고, 우리측도 대결 불사 카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에 대해, 북한은 출구전략으로 선택한 것은 최후통첩 하루만에 뒤로 고위급 회의 제안....
사실 이런 출구전략을 택할 것이라고 하기엔 초기 뻥카가 너무 심했죠.
아마 북한 군부 내부에서 김정은의 선택에 불만이 많아질 겁니다.
애초 이런 식으로 꼬리말 것 같았으면, 초기 48시간 최후통첩같은 개소리는 하지 말았어야합니다.
아주 보기 좋게 스타일 구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