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맞춤법에 신경쓰는 편인데...세대가 세대인지라..
어렸을 떄 배웠던 것들이 요즘은 표준어가 아닌 것들이 있어 가끔씩 지적 받더라구요...
(솔직히 억울하기도 한데...쩝...)
몇 일은 -> 며칠은.....항상 글 쓰기 전에 맘 속에 아로 새기며 씁니다..
기분 나쁘긴한데...오히려 틀린거 지적해주면 감사한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국민학생의 비애라고 해두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냉소적인 사람은 지적으로 받아들이고 진취적이고 자신감 넘친다면 개선의 의지를 보입니다.
커뮤니티 성격에 따라, 모여있는 사람들에 따라 반응도 달라지죠.
가생이에는 버럭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 제가 활동하는 다른 커뮤니티는 맞춤법에 대해 재대로 써 보자고 하는 의지를 보이고 더러는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해서 글을 작성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지적에 대해서도 버럭 하기 보다는 멋쩍어 하며 지적을 접수하기도 하죠.
애매한 맞춤법에 대한 토론 게시글도 가끔 나오고 "담부터 그렇게 써야겠군" 뭐 이런 이야기도 오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