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네들 항상 전략이 그랫던듯 한쪽에서는 곧 전쟁할것 처럼 하고 한폄에선 회담하자고 하고

이분도 참..
군대 안가봤음...
강력대응이라는게 무조건 타격해서 부셔버려야 강력대응이라는게 아니에요.
군대란게 무조건 전쟁을 하기위해서 있는게 아니라..상대가 침범하지못하게 평화를 유지하는 존재로 있는거임.
확실한 실전대비태세를 갖추고 상대가 무서워서 공격을 못하게 만들면 그게 성공인거임
그러다가 공격받으면 그때는 정말 공격해서 부셔버리는거구요.
무조건 서로 치고 받고 싸워서 박살내면 우리가 잘났다가 아니라..

군대갔다 왔습니다... 이기자에 있었구요...

님 말씀처럼 상대가 침범하지 못하게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 도발을 한것 아닙니까?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으면 적이 아무런 도발을 못하죠... 하지만 지금은 깨짝깨작
이라도 도발을 하고 있으니... 단순히 유지만 하지말고... 몇대 정도는 때려줘야 한다는거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줫만한 넘이 덩빨한테 평소에 쫄아서 깝치지 못하다가
그 덩빨이 그냥 가만히 있으니... 장난삼아 툭툭 친다면... 그냥 인상만 쓰면서 하지
말라고 말하면  줫만한 넘이 "네" 하고 가만히 있겠습니까?  장난삼아 툭툭쳐도
그냥 가만히 있네?  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깝치겠죠..... 그 때 그 덩빨이
주먹으로 강력하게 한대 훅 쳐버려서 맞은 놈이 강력한 통증을 몸소 느끼고 나서야
'아, 깝치면 절대 안되겠구나!' 라고 확실히 깨달으며 조용하죠....

그리고 부분적이라도 공격을 몇번을 받았는데...그 정도는 해야죠... 연평도 포격, 연평해전, 천안암 등등 이건 공격이 아닙니까?  이 정도 도발했으면.... 이번 사태에  북한군 몇넘죽이고 시설 & 장비를 좀 파괴했어야죠...  그래야 앞으로 찍 소리 안하고 가만히 있죠.... 우리가 그만큼 보복해도 김정은이가 전쟁 못일으킵니다....  이번에 확실하게 도발지점을 박살내줘야지.... 앞으로 조용하죠.... 다시 도발했다가는 아주 줫대는걸 직접 느꼈으니까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위험에서 벗어나면 상대에게 엄청 잘해준다는게 문제죠.
이대로 화해모드로 끝나면 아마 몇일뒤에 쌀이도 비료고 다 퍼줄수도 있습니다. 계속 그래왔구요.

양쪽 다 전쟁쇼 하는 겁니다

왜냐
지지층 결집을 도모 하기 위해서죠.

적당히 야산에다 몇발 쏘고는 전쟁 날거 마냥 언론에서 호들갑 떨고
그리고는 화해 모드

서로 잘 대처했니 강력대응 했니 자화자찬
정권 찬양

이러면서 수십년간 유지한 정권들 아닙니까~

많이 바라는것도 없고 북한이 개지랄떨다 손 한번 내밀었다고 좋다며 실실거리지나 말았으면...

전쟁을 못하게 하는 강력 대응이자면 님말이 맞지만
우리 능력상 그게 안되는건 북한도 알테고 결국 쓰잘데 없는 국지성 도발을 하지 말라는 경고라면
이 정도가 최선일듯 하내요

제 생각에는 경고정도는  연평도때 이미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또 도발을 한거죠....

군부때나 군인이고, 냉전시대 북한에 열세이던 시기에나 이 악물고 대응한거지..

 보수정권들 보면 말하는거나 시끄럽지 싸우는건 더럽게 못싸움.

 애초에 이런건 컨트롤타워나 누군가 확실한 책임권자가 있어야 하는데..

 수많은 국가 위기사태때 봤드시 책임지는 새x하나 없고, 군이나 정부자체에서도 말로만 안보위기라 떠들지 정작 본인들부터가 위기의식이 없음.

 비아냥 좀 되자면...

 '시끄러운 개'

 신나게 짖을줄만 알지 정작 꼬리말고 뒷걸음질 치는 꼬라이죠.

 군기강은 지난 8년간 점점 개판으로 변해가고, 군납비리는 지칠줄 모르고 터져나가고.. 컨트롤타워는 제기능조차 하지 못하는 둥..

애당초 원점 보복타격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바꿨을때..
예상했던 사건중 하나가, 이젠 휴전선에서 '원점'이 어딘지 모호하게 뭔가 사건을 벌일것이다..
라는 예상이 없었던건 아닌데. 그게 구체적으로 무슨 짓일지, 언제 할진 몰랐죠.
목함지뢰건의 경우 원점이 대체 어딥니까? 글발제자가 한번 자기 의견을 피력해보세요.
여기가 원점이다 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