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버젼은 은근히 중고가 방어가 세니 논K 버젼의 i7이나 i5 쿼드를 구매하시면 가성비가 가장 뛰어날거에요.
어짜피 샌디브릿지 이후론 죄다 옆그레이드여서 i7 2600 2세대 성능과 요즘 가장 잘나가는 데빌스캐년 성능표 보면 20~25%정도 뿐이 차이가 안나요. 5년간 제품마다 거의 5%정도의 옆그레이드만 한 결과죠.
이참에 샌디브릿지 중고가격 좋은놈으로 넘어가세요. i7 2600 이나 i5 2500 정도만 해도 현시점의 거의 모든 VGA를 다 제성능 뽑아줘요.
지금상황에선 컴을 판올림 하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게 아니면 좋은 VGA사봐야 CPU가 VGA의 성능을 못뽑아줘요.
저도 이분말에 동의 합니다. 그래픽카드만 올리면 성능 체감이 거의 안될겁니다. CPU도 같이 바꿔줘야죠. 그러면 자연적으로 DDR3와 새 보드가 올라갈텐데... 결국 돈이네요. 혹시 하드쓰시면 OS랑 게임을 SSD에 깔아주시면 가끔씩 버벅거리는거 줄어듭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하드는 모터가 닳아서 I/O속도가 떨어지는데 SSD는 일정하죠.
USB나 SATA하고는 그래픽카드 성능 상관없습니다. 그래픽카드는 PCI express슬롯이라서요.
전에 제가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에 대해서 쓴적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성능과 시간이 경과할수록 가격이 얼마나 떨어지느냐였는데.... 가성비를 생각해서 사는게 가성비가 아니라는거. 오래쓰실 생각 (적어도 4년 이상)이라면 하이엔드로 가는게 가성비가 최고라는게 결론입니다.
1. 왜냐면 세대수가 증가해도 저사양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성능이 시망이고 중하급이나 중급을 사도 오래된 하이엔드보다 성능이 떨어집니다. 어차피 세대수는 성능에 그다지 큰 차이 없습니다. 혹자는 신형 노드라서 저전력이라고 하는데 컴퓨터에서 전기먹는게 GPU만도 아니고 데탑이면 전기아껴쓰는거 따질거 아니고 암만 컴퓨터가 전기 써봐야 냉장고나 밥통 에어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2. 드라이버의 안정성 문제인데. 잘알아보시고 시장에 나온지 좀 되서 좋은평가받은거 고르시기 바랍니다. 최신형이 답이 아닙니다. 드라이버가 구리면 아무리 카드가 160만원짜리라도 성능이 반도 안나오고 에러에 버벅거립니다. 그래서 새거라고 좋은게 아니고 드라이버 업데이트해서 더 나빠지는경우도 있습니다. 게임/OS하고 궁합이 잘맞아야하는데 ... 오히려 몇년된 하이엔드가 신형 같은급보다 나을수도 있습니다. 특히 옛날게임으로 갈수록 최신형이 오히려 더 후달리는경우가 많습니다.
3. 마케팅때문에 글픽회사들이 꼼수를 쓰는데 가성비 암만 따져봐도 결국 결론은 돈낸만큼 성능이 나옵니다. 그렇게 가격이 책정되있고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알아보는거 걔들도 다압니다.
650TI면 중간 급이죠. 보통 모델넘버 앞자리는 세대수 그 다음자리는 급이라는건 보통 아시겠죠. 그리고 7XX니 8XX니 한두세대 올려봐야 별 이득 없습니다. 제조사들이 같은칩을 리베징작업이라는 마케팅 작업으로 더 비싸게 파는경우가 많아서요. 기왕 투자하실거면 좀더 세대차이 많이 나는걸로 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