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님의 말씀이 이해가 가지 않는것은 아니지만, 펙트라는게 굉장히 중요한겁니다. 기사도 우리 국민이 알고자 하는것을 올리는것이지, 북한의 포탄이 우리측으로 낙하했다에서 우리가 정말 중요하게 알고싶은것은 군의 피해는 있는가, 국민의 피해는 있는가, 군은 대응했는가? 라는것을 알고싶은것이겠죠.. 그러니 우리측의 피해는 없다라고 기사가 나는것이고.. 국민은 그것을 읽고 아 우리국민과 군은 피해가 없구나 대응은했구나.. 라고 멀리서나마 알수있는겁니다. 근데 북측의 포탄발사로 피해 극심!!이라고 헤드라이트 쓰고 기사는 연천 인근 야산 포탄 낙하 나무 수그루 파괴 바위 파괴 지면 돌출 이런거 적으면 뭔가 좀 열받겠죠...
저 역시 송대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어떤건지는 알고 이해는 합니다. 다만... 일단 휴전중인 상황에서 북쪽에서 1발도 아닌 20분 간격으로 총 2발이 명백히 넘어왔는데... 그걸 파악하고 대응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는 것에 아쉽다는 겁니다. 피해가 없다 혹은 적다 이전에 명백한 도발에 대한 파악과 대응까지 걸린 상황이... 그것도 우리나라 군의 정예이자 후방보다 상대적으로 여러가지 장비면에서 좋다는 최전방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 아쉽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