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도 나름 괜찮고..  뭔가 틀이 잡힌듯 해보였는데..

전투가... 빠른스피드로 날아서 몸통박치기 식으로 단조롭게 싸우니..  그게 좀 아쉬웠던 영화네요.

음 취향을 좀 타시는듯. 원래 슈퍼맨 싸움이 그래요.
슈퍼 파워라는게 무술을 쓰면 말이 안됨.. 그냥 온 몸이 무기 그자체라서 ...
원래 슈퍼맨이 코믹스도 그렇고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공중전이 주특기이고
그러다보니 슈퍼 스피드로 슈퍼파워로 가격하는 스타일입죠.
원더우먼이 좀 더 스킬 풀하고, 배트맨은 인간이니 온갖 무기와 무술로 상대하는거고...
슈퍼맨이라는 캐릭터를 생각해본다면 잘 재현했다고 볼수있습니다.
드래곤볼을 실사로 본다고 생각한다면 딱 어울릴듯...(사실 감독은 드래곤볼이 아니라
철완 소녀 버디 라는 만화를 참조했다고 합니다.)

^^ 그런거 같습니다.  마음속으로는 슈퍼맨이.. 드래곤볼처럼 싸우길 바랬는지도...

뭐, 그런 식의 액션은 거의 처음 시도라고볼수 있지요.
맨오브스틸 까는 사람들도 시밤 슈퍼맨이 쾅쾅쾅 부앜~~!
이러는거보면.. 액션 스케일 자체는 큰거 같은데... 좀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어필하려면, 연구를 해야할 숙제가 남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