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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6 21:39
음식의 원조
 글쓴이 : 에르샤
조회 : 866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지만

감자탕의 원조가 전라도라는걸 알았을땐 그 깊은 내공에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


경박스럽게 우리 지역은 **로 유명해 라고 많은 동네서 홍보하지만
전라도는 뭐랄까?
그렇게 홍보할 필요도 없이 묵묵히 음식을 만들어 각 지역으로 퍼트린거 같다.

가히 끝판왕이라고나 할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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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하헤호 15-08-06 21:46
   
너무 티내시는거 아님?
     
에르샤 15-08-06 21:47
   
멀 티내요?
가가맨 15-08-06 21:49
   
원래 살기좋은 동네에서는 음식문화가 발달을하고...


살기 그지같은 동네..혹은...농업생산력 이상으로 인구가 잇는동네들은......상재잇는 사람들이나...유명한 학자들이 많이  나오저...

중국에서 상재잇어서 부자 많이 나온 동네들은...완전 산촌에...농사도 못짓는 동네 사람들이고

인도는...사막지역...상업에 뛰어들지 않으면 먹고 살수가 없는...지역이니깐요...

과거 독재정권이전에...딴지역에서 가난한사람들 일할곳도 없고...조그만 텃밭에 뭐라도 키워서 그걸 쌀로 바꿀려고 해도 길이없어서 팔러나가는데도 며칠걸리고...당장 밥 굶게 생기고 대도시로 떠나야할적에...안그럼 죽으니깐......전라도는 밥은 안굶엇저..
     
닭쳐 15-08-06 21:56
   
뭔가 반대로 알고 계신거 같으신데

음식은 전쟁이 빈번하거나 살기 척박한 지역에서 발달합니다.

세계 3대 요리 국가라는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or 터키 모두 전쟁이 끊임 없던 나라들이었습니다

음식 전문가들 또는 역사가들 또한 전쟁이 많았던 지역일수록 일반적인 식재료 입수가 힘들어 갖은 재료들로 새로운 음식들을 만들다 보니 발전하게 된다는 주장들을 하지요

제대로좀 알고 주장합시다
          
Atomos 15-08-06 21:59
   
전쟁 빈번한 거랑 농업생산력 뛰어난 거랑은 전혀 관계 없는데요?
전쟁이 많이 일어나도 농업생산력은 그거대로 뛰어날 수 있는 거고..

그리고 음식은 거의 왕족, 귀족에 의해서 발달하게 돼 있음
그지깽깽이가 개 밥그릇 긁는다고 요리발달 절대 안 돼요..

프랑스든 중국이든 전부 마찬가지임
요리사에 대해 곁눈질로 슬쩍 찾아보기만 했어도 아는 사실인데..
               
닭쳐 15-08-06 22:18
   
농업생산력이랑 전쟁이랑 내가 관련 있다는 주장을 했음?

전쟁이나 살기 척박한 땅일수록 일반적인 식재료 구입이 힘드니 일반 사람들이 접하지 않는 재료들을 가지고 요리를 하다보니 음식문화가 발달한다는게 내가 주장하는 주지인데 뭔 갑자기 농업생산력을 거들먹거림?

일단 남의 주장 반박하기 전에 난독증 부터 치료하시는게 우선이실듯 하네요

그리고요 왕족, 귀족들에 의해서 음식문화가 발달하는게 아니고요 정복전쟁을 즉, 남의 침략한 국가들이 대부분 음식문화가 발달하는 겁니다

타국가를 침범하여 그들의 나라 음식문화 까지 융합시키기 때문이고 그만큼 식재료 및 향신료, 소스 등이 다양해지기 때문입니다

알려면 제대로 아는거 하나 없는거 같은 분이 엇다대고 지적이십니까
                    
Atomos 15-08-06 22:22
   
전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건 아니란 거죠.
그리고 프랑스야 농업이 발달한 지역이고 터키, 중국은 다 대국들인데요.
이 국가들이 식재료 입수가 힘들어서 요리가 발달?
가서 개밥그릇 긁으세요.. 요리 발달시키게..
                         
닭쳐 15-08-06 22:28
   
전쟁이 빈번하니 식재료 구하기가 힘들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 웃기는 사람이네

전쟁이 일어나면 왜 백성들이 죽어나가는지 모름?

국토는 황폐화 되고 자국이 공격을 받지 않았어도 군량미 대느라 자국에 남아 있는 국민들은 피폐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건 당연한건데 식재료 입수가 안 힘들다니 도대체 기본상식은 있으신건가?

댁 같은 사람만 보면 그저 웃습니다

무지하고 딸리면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될텐데 왜 굳이 좆문가 행세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

하루라도 빨리 난독증 치료 받으시고요 제발 화자가 무슨 주장을 하는지 먼저 이해하는 능력을 배양하시길 바랍니다.

1. 전쟁이 잦거나 살기 척박한 지역에서 다양한 재료를 요리하기 때문에 발전한다
2. 침략전쟁이나 침략을 받았을 시 유입된 요리문화와 기존 요리문화 및 각종 재료, 소스 등이 융합되면서 음식문화가 발전한다 ㅇㅇ?

이정도 정리는 해드려야 이해가 가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tomos 15-08-06 22:38
   
첫댓글 내용이랑 두번째 댓글 내용 다르다는 거 아시죠?
내용 첨가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전쟁이 국민들 삶을 피폐하게 만들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농업 생산력이 뛰어난 국가들이기 때문에
요리가 발달한 부분이 더 크다는 거죠.

여러가지 조건이 있는 거지 단순히 살기 척박하면 요리발달한다고 볼 게 아니라는 거고요.

척박한 것만 조건이라고 하면 아프리카에서 진미가 탄생해야죠.
                         
닭쳐 15-08-06 22:49
   
음식은 전쟁이 빈번하거나 살기 척박한 지역에서 발달합니다.

"세계 3대 요리 국가라는 프랑스, 중국, 이탈리아 or 터키 모두 전쟁이 끊임 없던 나라들이었습니다

음식 전문가들 또는 역사가들 또한 전쟁이 많았던 지역일수록 일반적인 식재료 입수가 힘들어 갖은 재료들로 새로운 음식들을 만들다 보니 발전하게 된다는 주장들을 하지요"

1. 전쟁이 잦거나 살기 척박한 지역에서 다양한 재료를 요리하기 때문에 발전한다
2. 침략전쟁이나 침략을 받았을 시 유입된 요리문화와 기존 요리문화 및 각종 재료, 소스 등이 융합되면서 음식문화가 발전한다

위에 첫번째 댓글에는 위에 2가지 설명하는 뜻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위에 1,2도 알고 보면 2는 1에 대한 부연 설명 정도 밖에 안되는데요
                         
Atomos 15-08-06 22:56
   
님 댓글은 기본적으로 가가맨님 댓글에 대한 반박이잖아요.

'원래 살기좋은 동네에서는 음식문화가 발달을하고...

살기 그지같은 동네..혹은...농업생산력 이상으로 인구가 잇는동네들은......상재잇는 사람들이나...유명한 학자들이 많이  나오저...'

이 댓글에다 반박하면서 척박한 환경을 요리발달의 근거로 내세우셨죠.

여기서 살기 좋다 살기 그지같다 라는 이야기는 기본값을 말하는 건데 말이죠.
프랑스, 터키, 중국 전부 농업쪽으로는 척박하다고 볼 수 없는 나라들이죠.
비아냥대면서 말할 게 아니라 다른 측면으로 이야기를 꺼냈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아무튼 저는 여기서 그만하겠음.
아돌프 15-08-06 21:50
   
아 감자탕이 전라도였어요?
 요즘 집에서 감자탕에 빠져서 시켜먹다가 집에서 직접 해먹는데 1만 5천원이면 거의 두번 시켜 먹을 분량이 나오더라구요.
     
에르샤 15-08-06 21:53
   
맛있는 녀석들인가? 수요미식회던가? 최근 티비에서 알았음요.
하늘나비야 15-08-06 21:51
   
한국에서는 그래도 전라도 음식하면 알아 주죠  전주 비빔밥부터 해서 .. 한식은 진짜 상다리 휘어지게 나옵니다  저도 가끔 가족들과 함께 여행가거나 하면 먹어 보는데 먹을 때마다 놀랍니다 ..반찬가짓수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운이 좋았는지 인심 좋은 분들만 만나서 인심에 한번 놀라고  이렇게 세번 놀라게 되더군요 ..  저 사는 곳도 음식맛이 꽤 괜찮은 편인데도  그래도 전라도 내려가서 먹는 거랑은 차이가 있더군요 ..
옥철아줌마 15-08-06 21:55
   
지역감정과는 무관함을 미리 알려드림. 저희어머니 부산사람이신데 집에서 맨날 자주하는말씀이
전라도는 보면 집이 아주잘해놨다니까 음식도달라 확실히 정성이깃들여있어
이러심
     
하늘나비야 15-08-06 22:27
   
저희 어머니도 부산분이세요 .. 용호동 쪽 .. ^^    저도 어릴 때  그 쪽에서 살았는데요 음식이 좀 다르더라고요  특징이 있어요..
          
에르샤 15-08-06 22:35
   
아 용호동 ㅠㅠ 내 첫사랑사는 동네 ㅠㅠ
          
옥철아줌마 15-08-06 23:01
   
용두산공원밑에 사셨다네욬
               
아프리캉 15-08-06 23:09
   
부산중구쪽은 작은 동네가 워낙 밀집이 되어있어서 ㅋ
용두산 주변이라고 해도 초량동 중앙동 충무동 남포동 광복동 신창동 대청동 영주동
보수동 부평동 이렇게 있습니다. 남포동 주변만 빙 돌아도 이정도 동네는 다 거쳐갑니다 ㅎㅎㅎㅎ
               
하늘나비야 15-08-06 23:33
   
용호동쪽에 외가쪽이 모여 사셔서 ^^ 한동안 거기서 살았거든요  전 청룡초등학교 다녔습니다  예전에 거기 백화점 하나 있었는데.. 그 아래로 쪽가면 다리 있고 그 다리 아래서 미역감고 놀았더랬죠 .. 돌이 엄청많아서 판판한 돌들 모아서 바닥에 깔고 방이라고.. 애들이랑 누워서 하늘 바라 보면 .. 참 파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둥실둥실 떠가던 .. 추억이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