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 세계패권을 쥐고 있었던 영국이 러시아 견제를 위해서 영광스러운 고립을 버리고 맺은 동맹이라는 뜻인데 이 조약 자체의 진짜 의미는 일본이 영,미세력의 아시아대리인이라는 의미이죠. 역사적으로는 러일전쟁 다 끝나고 필리핀과 조선을 서로 나눠먹은 가쓰라태프트조약에 비해서 지역균형에 압도적인 영향을 미친 조약이라고 평할 수는 있는데. 조선이 가난하거나해서 버렸거나 그런 의미는 아니었고 영국이 나폴레옹이후에 유럽대륙을 안정화시켰던 균형원칙이나 러시아견제할려고 100년동안 벌인 그레이트게임의 연장선상.
1. 영·일 양국은 한(韓)·청(淸) 양국의 독립을 승인하고, 영국은 청에, 일본은 한국에 각각 특수한 이익을 갖고 있으므로 제3국으로부터 그 이익이 침해될 때는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
2. 영·일 양국 중 한 나라가 전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제3국과 개전할 때는 동맹국은 중립을 지킨다.
테오도어루즈벨트 본인은 일본을 좋아했다는 의미였지 조선의 운명을 미국이 좌지우지하는 그럴 시기는 아니었습요. 판은 영국이 먼저 깔아놓은것이고 영국빽믿고 일본이 러시아와 전쟁할 용기가 생긴거. 사람들안 가쓰라태프트조약이 뭔가 대단한 조약처럼 믿고 다니지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