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니트족의 정의부터 알아봐야함
"니트족은 나라에서 정한 의무교육을 마친 뒤에도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도, 직업훈련도 받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Not currently engaged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두문자어이다."
즉,학교도 안다니고 직업도 없으며 직업교육도 안받는 청년무직자들을 일컬음
근데 언론에 나온 기사를 보면
"4일 OECD에 따르면 한국에서 청년층(15~29세) 가운데 일할 의지가 없고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도 않는 '니트(NEET·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족' 비중은 2013년 기준 15.6%였다."
청년층(15~29세)의 니트족 비중이 15.6%이고 OECD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대학진학률은70%에 육박하고 OECD최고 수준
고등학교 이수율은 98%로 OECD국가중 1위
이런데도 청년층(15~29세)의 니트족 비율이 OECD국가중 3번째라니 ㅋ
미스테리임
그래서 OECD 홈페이지가서 찾아봄
https://data.oecd.org/youthinac/youth-not-in-employment-education-or-training-neet.htm
한국과 일본은 2013년 통계에서 아예 제외되어있슴 뭐지?;;
그럼 대체 2013년 기준 15.6%니트족 비율은 어디서 나온거임 ;;;
일본이 통계에서 제외되어 있는 이유는 여기서 밝혀짐
http://www.oecd.org/gender/data/percentageofyoungpeopleineducationinemploymentandnotineducationemploymentortrainingneetsbysexandagegroup.htm
※일본의 통계는 15세~24세 통계이므로 OECD통계에서 제외함
한국은 2012년 통계까지는 있으나 2013년에는 제외됨
그래서 2012년 니트족 비율을 봤더니
엥 우리나라 니트족 비율이 OECD3위가 아니네
심지어 평균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