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천민자본주의 국가 대한민국. 시민의식도 3류. 외국인 한텐 쫄고 같은 한국인한텐 쎈척하는 나라. 군인을 개취급 하는 나라. 각종 공무원,나랏일 하는 사람들이 프로의식도 없는 나라, 도리와 명분보단 푼돈이 앞서는 나라. 지들끼리 서로 헐뜯고 못잡아먹어서 혐한소스 제공하는 나라. 이 글에 또 빡쳐서 좀비떼 같이 몰려서 어그로 취급하겠지만 다 맞는말.
양구뿐만이 아니라 강원도 전지역이 다 저렇게 군인들 이용해먹죠
양구처럼 외진 지역이 좀 더 그럴 뿐 다 비슷합니다.
전 20세기에 군생활 했지만 제가 있던 부대 연대장도 자연재해가 난게 아닌 이상 대민지원을 거의 안했어요.
아니못하게 했죠.
이유는 군인들 노동력 이용해 먹고, 바가지 씌우고, 훈련중 작은 피해만 입어도 민원에 항의에 난리...
위의 폭행 사건은 방아쇠 역할만 했을뿐 감정의 골이 깊죠.
그간 얼마나 빡쳤으면 저리 했을까요...
뭐 저도 제대 후 현재까지 강원도에 스키시즌 외엔 거의 간적이 없어요.
동해안도 가족들이 가자고 그러니까 억지로 몇번 갔지. 그냥 저쪽 지역은 가기가 싫더군요
강원도 양구에서 군복무한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자면
외박 외출시 갈수 있는곳이 딱 양구 시내 뿐입니다
밖으로는 절대 못나가고 점프하다 걸리면 ... 어떻게 될지는 아실꺼라 생각하고요
제가 있을때만해도 전국에서 주말 자금 돌아가는게 제일 높은 곳이 양구 였습니다 ...
발전한 도시의 상업지역도 저리가라 할정도로 물가가 비싸서 06년이였나 사단 방침이 내려왔는데 몇주 동안
위수지역을 인제인가 춘천까지 갈수 있게 바꾼적이있습니다 시험삼아 한건데 양구군에서 반발이 심해서 무산 되었죠 ...(본글에 7번에 해당할듯)
우스갯소리로 전역하고 나중에 양구에서 여관방 하나 올려서 평생 놀고 먹자는 말이 많았고
몇몇 부사관들은 실제 투자까지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투자하다 사기당해서 xx한 부사관도 있었구요 ...(전역하고 들은 소식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