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과거 방송에서 ‘절친’ 로이킴에게 ‘친누나를 소개해달라’고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엠빅 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한 정준영은 방송 중 로이킴에게 친누나를 소개해 달라고 언급했다.

© 제공: The Segye Times 정준영 "친누나 소개해달라"는 말에 절친 로이킴 반응

이에 로이킴은 “100번 다시 태어나도 안 된다”라며 “가히 상상도 하기 싫다”며 정색하며 거절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던 로이킴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 제공: The Segye Times 정준영 "친누나 소개해달라"는 말에 절친 로이킴 반응

이와 관련해서 경찰 관계자는 “로이킴을 상대로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이킴의 누나는 미술학 박사 과정까지 취득한 뒤 현재 조각가 및 화가로 활동 중이다.

http://www.msn.com/ko-kr/news/national/%ec%a0%95%ec%a4%80%ec%98%81-%ec%b9%9c%eb%88%84%eb%82%98-%ec%86%8c%ea%b0%9c%ed%95%b4%eb%8b%ac%eb%9d%bc%eb%8a%94-%eb%a7%90%ec%97%90-%ec%a0%88%ec%b9%9c-%eb%a1%9c%ec%9d%b4%ed%82%b4-%eb%b0%98%ec%9d%91/ar-BBVyHPF?ocid=ien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