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분 말대로 앱스토어 가서 무료 동영상 앱 깔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자막 같은게 아무래도 국산처럼 쉽게 되지를 않아요.
윈도우 학생용은 7만5천원밖에 안하니까 하나 사서 부트캠프로 돌리세요.
부트캠프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거라 설치가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 64비트용 설치 iso 파일을 맥에서는 다운받을 수 없다는 눈물나는 현실이 있죠.(망할 MS..)
부트캠프로 윈도우 설치법
준비물 : 16기가 이상의 usb, 64비트 윈도우 pc
일단 자기 맥이 64비트인지 확인(요즘건 거의64비트)
64비트 윈도우 pc를 찾아서 microsoft store에서 64비트 윈도우 8.1을 구매 후 다운로드(64비트 윈도우에서만 다운가능)
설치여부 물어볼때 iso 파일로 저장.
맥 하드에 iso파일 복사.
16기가 이상의 usb 를 넣어주고 맥에 내장된 부트캠프 프로그램 시작.
iso파일 위치 지정해주고 os x 와 windows 파티션 비율 결정.
그럼 알아서 usb에 설치파일 복사합니다. 시간은 조금 걸림.
재시작하면서 windows 설치됨.
일반 윈도우 설치과정 거쳐서 설치 완료되나 끝이 아님. 장치관리자 가보면 알 수 없는 장치가 몇 개 남아있습니다. 무선랜 같은거 안될겁니다.
설치 usb 가보면 driver 들어있는 폴더가 있으니 설치해줌. 알 수 없는 장치 없어지면 설치완료.
음 저도 애플 제품을 써보진 않았지만 옆에서 본 결과 개념 자체가 다른거 같습니다.
일반 IBM계열 컴퓨터나 안드로이드는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을 위한 제품인데 반해, 애플 제품은 가전제품의 연장으로 보는거 같습니다. 사용자는 작동원리나 자세한 부품에 대해 알 필요가 없습니다. TV를 사용하듯 정해진 사용법만 익혀서 쓰면 됩니다.
따라서 보안 같은건 제조사가 책임져 주고, 컨텐츠는 돈을 내고 사서 쓰는게 당연합니다.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애플 제품이 왜 그렇게 돌아가는지 납득이 됩니다. TV나 청소기, 세탁기 부품 업그레이드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생각하는 사람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