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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1 13:26

라면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예전 라면에 비해서 맛이...

글쓴이 : 만원사냥

아주 먼 옛날 ... 먹을 것이 귀하던 그런 시절 말고...

같은 라면이라고 해도... 맛이 예전에 비해선 떨어지지 않았나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 라면이 바로 안성탕면이었는데...

어느 순간 스프맛이 변한건지... 아니면 제 입맛이 점점 변한건지...

예전 먹던 그 맛이 절대 안나오더군요. 예전처럼 양은냄비로 끓여봐도 계란같은 거 일절 넣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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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샤 15-07-11 13:27 안성탕면을 즐기는데 맛이 똑같던데요. 안성탕면을 즐기는데 맛이 똑같던데요.



		타마 15-07-11 13:28 전 언제부터인가 신라면을 안찾게됨.. 전 언제부터인가 신라면을 안찾게됨..



		바람아래 15-07-11 13:33 안성탕면 진짜 깊은맛에 빠져서 먹었는데... 이제는 비슷비슷한것같아요 대부분 새로 출시되는 라면들이 다 비슷해서 그런가.... 안성탕면 진짜 깊은맛에 빠져서 먹었는데... 이제는 비슷비슷한것같아요 대부분 새로 출시되는 라면들이 다 비슷해서 그런가....



		일제척결 15-07-11 13:34 라면맛이 전체적으로 많이 변한 거 같습니다. 어렸을 때 그 맛이 아니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었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입맛이 변했다기에는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어요. 라면을 한 개도 다 못먹고 끓일 때 2/3정도만 넣습니다. 라면맛이 전체적으로 많이 변한 거 같습니다. 어렸을 때 그 맛이 아니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었군요. 나이를 먹어가면서 입맛이 변했다기에는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있어요. 라면을 한 개도 다 못먹고 끓일 때 2/3정도만 넣습니다.



		두무지 15-07-11 13:35 MSG 무첨가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MSG 무첨가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토막 15-07-11 14:20 MSG 무첨가면 MSG 맛을내기위해 20여가지 합성감미료가 들어갑니다. 차라리 MSG가 나아요. MSG 무첨가면 MSG 맛을내기위해 20여가지 합성감미료가 들어갑니다. 차라리 MSG가 나아요.



		에르샤 15-07-11 13:36 근데 사람의 청각과 미각은 나이가 듬으로써 점점 약화되가요. 근데 사람의 청각과 미각은 나이가 듬으로써 점점 약화되가요.



		슈프림 15-07-11 13:37 옛날에는 우지 기름 요즘은 그냥 팜유 그차이 아닐까요... 옛날에는 우지 기름 요즘은 그냥 팜유 그차이 아닐까요...



		sky하늘 15-07-11 13:55 난 진라면이 젤 구수하고 맛깔스럽던데.... 난 진라면이 젤 구수하고 맛깔스럽던데....



		가상드리 15-07-11 14:05 그 당시에는 먹을게 없어서 라면이 맛있었던 거죠...먹을 게 없을 때 군대에서 먹은 고로케는 환상이었지만 지금은 그저그런 음식일뿐 그 당시에는 먹을게 없어서 라면이 맛있었던 거죠...먹을 게 없을 때 군대에서 먹은 고로케는 환상이었지만 지금은 그저그런 음식일뿐



		천랑 15-07-11 14:26 혀가 건방져진거죠. 요즘은 맛있는 음식이 넘치다보니.. 맛없는거 먹다가, 맛있는거 먹는쪽으로 변할순 있어도, 맛있는거 먹다가, 맛없는거 먹는건 고역입니다. 옛날엔 경양식 얇은 돈까스만 먹어도 꿀맛이었죠. 겨우, 마요네즈에 버무린 마카로니도 고소하고, 맛있었고. 요즘은 앞에 있어도 잘 안먹게됨. 혀가 건방져진거죠. 요즘은 맛있는 음식이 넘치다보니.. 맛없는거 먹다가, 맛있는거 먹는쪽으로 변할순 있어도, 맛있는거 먹다가, 맛없는거 먹는건 고역입니다. 옛날엔 경양식 얇은 돈까스만 먹어도 꿀맛이었죠. 겨우, 마요네즈에 버무린 마카로니도 고소하고, 맛있었고. 요즘은 앞에 있어도 잘 안먹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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