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지정학적 위치가 매우 오묘하죠.
폴란드 국력이 막강하면 상관 없겠으나, 그렇지 않으면 재앙이 될 수 있는 입지조건이라..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잖아요..
소련으로 갈려고 해도 폴란드를 거쳐야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그래서 히틀러와 스탈린이 나눠 가졌는데..
히틀러의 의도는 혼자 다 먹자니 소련과 적대하게 될 것 같고
그래서 스탈린과 일단 나눠 먹되 폴란드를 이용해서 소련으로 침공하려는 의도였죠.
폴란드는 유럽의 한보상황에 따라 본인들의 위치를 평가하는 작업을
오늘날도 계속해야 할 필요가 있는 지정학적 조건을 가진 국가입니다.
폴란드 고대 역사의 한 단편을 알고자 한다면 쿼바디스를 정독하기를 권합니다. 쿼바디스는 주로 초기 기독교 박해 역사만 표현한것으로 아는데 그 소설의 여주인공이 리디아국의 공주로 리디아가 당시 폴란드로 그 지역 강국이었습니다.
폴란드의 암염광산이 매우 유명한데 관광지로도 방송에 나옵니다. 폴란드는 이 암염광산으로 부를 축적하여 그 지역 최고 강대국 이었고 대장 브리바에서처럼 러시아에게 근세에 침탈 당했지 그 이전에는 반대였습니다. 그리고 폴란드의 기병은 당시를 상징하는 십볼적인 경기병으로 독일 라이프찌히 공방전 등에서 명성을 날린 기병입니다. 오스만 투르크가 오스트리아를 침공하여 허풍선이 남작의 모험의 배경인 비인 공방전을 할 때 폴란드의 기병으로 오스만 투르크의 오스트리아의 공략이 좌절되고 기독교 세계을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