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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0 16:36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 받았음.
 글쓴이 : 푼수지왕
조회 : 935  

내가 한 10년전에 어떤 여행상품에 가입했는데 그때 몇십만 내고 더 안내서 지금 몇백을 갚아야 하는데 어쩌구....   기가차서 웃으면서 '아 그러셔? 맘대로 해보세염'하고 끊었음.

이 녀석들 특징이 받는 사람이 말할 틈도 안주고 위압적으로 몰아붙이는 거임.
은근히 겁먹게 해서 돈을 토해내려고 하는.

정상적인 업체에서 온 전화하고는 대화하는 방법뿐 아니라 어조부터가 빤히 틀리는데도, 
그래도 끔벅 속아넘어가서
달라는대로 몇백씩 돈을 턱턱 주는 딱한 분들이 있으니 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이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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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15-07-10 16:39
   
전 한번 가차없이 끊어버렸더니 계속 장난전화가 오더라구요.
받으면 툭 끊고 받으면 끊고 하는 거 있죠. 사무실 전화라서 안받을 수도 없고...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헛소리 하는 거 같으면 그냥 수화기 팽개쳐 놓고 커피나 한잔 타먹고 와요.
카카는밀란 15-07-10 16:41
   
밥한끼하자하고 끊었는데
무한의불타 15-07-10 17:08
   
좀 놀아 드리지... 매정한 분이군요 ㅋㅋㅋ
휴로이 15-07-10 17:16
   
너무 자주와서 요즘에는 아는 전화 아니면 아예 안받음.
산마루 15-07-10 18:02
   
예전에 자주 왔을때 좀 놀아드렸더니 요즘은 통 받을 수가 없네요.
놀려먹는 재미가 쏠쏠했는데...좀 아쉽다는 생각도...ㅋㅋㅋ
룰루정수기 15-07-10 23:02
   
경찰분들중에 보이스피싱범을 농락해서 잡은 사람도 있던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