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정도의 조기 출근이나 늦은 퇴근은 아예 연장근로나 특근으로 생각도 안하는 회사나 상급자들도 많아요.
그렇다고 수년간 얼굴 맞댄 그런 사람들 상대로 싸울 일일히 싸울 수도 없고..
우리나라 회사생활 중에 법적인 면을 인간관계를 이용해 악용하려는 참 더러운 면이 존재하죠.
그러려면 근로계약서는 왜 쓰는지..
최저임금이 오를수록 중소기업과 임금 격차 줄어 든다는 말은 공감합니다. 제가 다닌 지방 중소기업 회사 최저임금 4000~4320원일때 고졸 연봉 1850만원 이었어요. 근데 지금 5580원인데 2000만원 이라고 하더군요. 내년에 6030원 되면 더 줄어 들겠죠. 임금 더 줄 형편은 안될겁니다. 삼성 3차였는데 워낙에 경쟁이 심해서 남기는 것도 없었어요.
월 250시간 연봉 2000만원으로 근무하는 중소기업에서 4대보험료 뜯기고, 소득세 6%뜯기고 실수령 150만원 타느니, 그냥 편의점 PC 방에서 209시간 칼근무 하고 4대보험료 세금 안뜯기고 120만원 타겠습니다. 노동 강도가 상대가 안되는 데요.
삼성같은 대기업이 순이익이 분기당 5조이상 남기지만 그게 2~3차까지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왜냐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대기업 의존도가 너무 커서 경쟁이 너무 심해요. 어떻게 해서든 장비 납품 하려고 신규 발주 물량 테스트 한다고 하면 장비 적자 보면서 까지 납품을 하니까요. 대기업이 이런면을 알아줘야 상생이 될텐데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