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보니까
날도 더운데 소름 돋는다는 분이 있어
뜨뜻한 소식으로 소름을 가라앉혀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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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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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건 지난 3일 오후 6시 40분쯤.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대형 화물차와 부딪혀 균형을 잃고
인도에 있던 여고생 노모 양을 친 뒤
40미터를 끌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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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던 시민들이 일제히 흰색 승용차 앞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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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저거 차 들어야 해.]
순식간에 20여 명이 모여들고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승용차를 힘껏 들어 올리기 시작합니다.
(여성도 여럿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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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지 1분 만에 1.5톤이 넘는 승용차 밑에서 극적으로 사람을 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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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인근 상가 종사자들은 가게를 비우고
퇴근길 직장 동료들은 단체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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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양은 시민들의 도움과 기지 덕분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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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양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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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승용차가 한 여고생을 덮치자
시민 수십 명이 달려들어 차를 들어 올리고
여고생을 구해냈습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일하던 가게를 비우고 달려간 시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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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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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덥다.
[JTBC] 차에 깔린 여고생..위기의 순간, 20명이 '번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