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는분한데 화낼 필요는 없는것같네요 구조원분들 오기전에 조치 했고 구조원분들 오셨으니 뒤로 물러나서 찍은거니 구조원분들이 오신뒤에는 구조원분들이 응급치료할때 걸리적거리지 않게 도아달라고 하기전에 바로 근처로 안가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이 쓰러져도 저렇게 신경안쓰고 자기일만 하는 근처사람들보면 진짜 정 떨어지네요
사람 심리가 저렇게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안도와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다른사람들이 도와 주겠지...이런... 오히려 사람이 별로 없으면 더 잘 도와주고 도움을 원할땐 불특정다수에게 도와달라기 보단 한명콕 찝어서 도와달라고 하는게 도움을 받기 더 쉽다는걸 예전 방송에서 본기억이 납니다...주변분들도 첨엔 어쩌지 하다가 사람들이 많으니까 다른분들이 알아서 나서주겠지 그러는 동안 남자분들이 나서니까 이젠 됐구나 했을수도 있겠네요...
저같아도 한번 보고 상황보고 그냥 앉았을 것 같은데요. 저기서 이미 돕고있는 사람 셋이나 있는데 힘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지식도 없고 직원도 붙어있는데 옆에서 단체로 서성거리고 있는게 더 거슬릴 거라 생각드는데. 그렇다고 멀뚱히 쓰러진사람 쳐다보고 있을 수도 없고. 옆에서 어떡행하면서 울상이라도 지어야 옳은 일이라는건가. 아마 아무도 안돕고 혼자 계속 쓰러져있었다면 저 테이블중 대부분이 나섰겠죠. 각자 바로 뒤에서 쓰려졌을때를 실험해본다면요. 이미 돕고있는데 나머지가 안나섰다고 소름이라니; 이걸 찍어 올린 사람도 무슨 상황을 바란건지 도울일이 뭐였는지라도 언급하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