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 속에서 기쁨, 슬픔, 소심, 까칠, 분노의 다섯 감정들이
기억구슬을 관리하며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이야기인데
색감 템포 디테일 개그감 모두 만족스럽네요.
중반까지 약간 정신없기도 한데 그 이후로는 완전 몰입...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남자분들이 상당히 몰입하시더군요.
영화관에서 남자분들 웃음소리 감탄소리가 여자 압도하는 경험 오랜만 ㅎㅎ
엔딩롤이 올라갈 때도 많이들 남아계시더라고요.
음 다음엔 뭘 보나...
나를 찾아줘 작가의 영화가 나오는 것 같던데... ㅇ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