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멤버를 데려온다고 케이팝 시장이 커진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에러
해외 시장은 언제든지 급변할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시장이고,
내수에서 견실한 시장을 키우지 않으면 그냥 꽝입니다.
현재 케이팝 시장은 정상적인 실적을 내고있는 3~4개 기획사 정도 제외하면 고사 직전임.
:3c 심정이나 생각을 아주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나, 현실적으로 이러한 것의 구분은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우리가 경멸하는 일본의 우익집단들이 보여지는 태도가 대체로 이러한 구분이 없다는 걸 상기한다면, 그들처럼 될 필요는 없다고 여겨집니다. 똑같은 수준으로 전락하면, 미래지향적으로 어떠한 긍정적인 산출물이나 결과를 도출해내기 더더욱 어려워지고 말이죠.
대상 집단 A에 대한 이미지를 그 구성원인 a,b,c,d,e... 등에 모두 일괄적으로 부여하는 행위는 현대인이 피해야할 가장 몰지각한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단 일본을 대상으로만 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의식관점에서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한가지 불쾌한 이야기를 알려드리자면. 국제형사경찰 기구와 검찰청에 올라온 자료를 인용하여, 각 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범죄 중 우리나라는 절도와 함께 '사기'가 번갈아가며 1순위로 올라왔었습니다. 일본을 비롯한 여타 다른 국가들이 전반적으로 '절도'가 1순위였던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특이하게도 사기 범죄과 절도와 맞먹거나 그 이상으로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렇게 집단과 개인 간의 문제를 혼동하였을 경우, 이 자료를 두고 생각한다면 우리나라는 사기꾼 기질이 다분하다고 편견을 갖고 단정지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때문에, 상대 집단의 속성을 지나치게 단정짓는 것도 문제일 수 있으며, 그 집단의 구성원에 대해서는 더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손쉽게 이 이야기를 무도홀릭 님께 전하여 드리자면. 무도홀릭 님이 A라는 집단의 구성원으로 별다른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생활하고 있음에도, B라는 집단의 구성원이 '당신은 A집단의 구성원이닌깐. 이런 문제가 있고 저런 문제가 있는 족속일거야.'라고 이야기한다면 그것을 쉽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게다가, 일본 정부나 극우 등의 집단이 보여주는 태도에는 분명 문제가 있지만. 그것으로 상대를 일괄적으로 포장하면, 일본 정부의 그릇된 방침이나 극우에 반대하는 다른 집단도 한데 뭉퉁그리게 됩니다. 국가나 지역의 커다란 단위에는 필연적으로 그 안에 다양한 내집단이 있기 마련인에도, 가장 큰 집단에 대한 이미지 때문에 개인은 커녕 다른 성격의 내집단까지 부정하게 된다면 그건 상대에 대해 이해하기도 싫고, 생각하기 싫다고 귀를 막고 눈을 막는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3c 이해를 거부하신다면, 저도 어쩔 도리가 없긴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무도홀릭 님의 개인적인 문제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요. 무도홀릭 님의 그러한 사고관념때문에 무도홀릭 님 스스로의 입지나 선택을 좁힐 수 있다는 걸 말입니다. 단적으로 이미 예가 보여지지 않았습니까? 다른 가생이닷컴 유저들의 닉네임이나 행위나 태도를 자신이 가지고 있던 편견과 결부하여 '당신은 ~지?'라는 식으로 몰아간 걸 말입니다. 이에 대한 자각이 없으시다면, 생각 이상으로 심각한 지경에 가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무도홀릭 님이 이러한 태도를 고수하셨을 때에, 다른 사람들이 무도홀릭 님을 보는 시선은 일본의 극우익과 다를 바 없이 비추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제언은 여기까지입니다. 설교라면 설교이고, 충고라면 충고이고, 격언이라면 격언입니다. 무도홀릭 님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에만 충실하면 그게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실 뿐인 것입니다.
:3c 알고 있다고 생각하실 뿐, 이해하신 건 아니시닌깐요. 이해하셨다면, 이렇게 행동할 이성적인 이유가 전혀 없으닌깐요. 그리고 무도홀릭 님이 견지하고 계신 태도는 어떤 바보라도 할 수 있는, 아니 바보라서 더 하기 쉬운 행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본 극우들이 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고 말입니다. 진정 일본에 대해 앙갚음과 무언가를 하고 싶으시다면, 겉으로는 웃으면서 뒤로는 비수를 박을 수 있는 선택도 있을탠데 말입니다. 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자격, 지위에 도달하지 못하셨기에, 표면적으로 무도홀릭 님이 이 가생이닷컴에 보여주시고 있는 태도는 전자에 속하고 말입니다.
:3 국가 단위는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세분화하여 일본 '정부'는 두말할 것없는 비판의 대상입니다. 여기에는 수많은 사족과 온갖 비난이 들어갈 수 있지만, 이 칸에 다 쓰기에는 끝이 없을 것 같군요. 하지만, 개인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단적으로, 위의 사례에서도 이야기했잖습니까? 우리나라의 범죄 지표 중 사기 범죄가 절도에 이어 몇차례나 1순위를 차지했다고 말입니다. 여기에, 외국인이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했을 경우. 그 외국인이 그 개인이 아닌 한국인 전체에 대해서 '사기꾼'이라고 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까? 개인 간에 문제는 개인 간에 푸는 것이 맞습니다. 거기에 뭘 더 덧붙여서 상대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껍데기를 씌울 필요는 없고 말이죠.
정을 주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지금 무도홀릭님이 보여주고 계신 태도는, 저 일본인이건 이 일본인이건 어느 일본인이건 다 일본에 속하니, 똑같다. 그러니 일본인 전체를 비난하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식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틀립니까? 저는 지금 이것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일본인을 한데 뭉퉁그려 표현하시는 것에 대해 무도홀릭 님의 표현을 곡해한 것이라도 있는지 정정바랍니다.
:3c 누차 이야기했는데도 이 이야기의 근본적인 핵심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 씁쓸하네요. 게다가 이해하실 필요성이나 생각도 전혀 없으시니, 말 그대로 제 장문의 글들은 무의미한 것처럼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여타 많은 사례까지 들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냥 본인의 태도는 당연하고 합당하다고 이해받고 싶으신 것입니까? 그렇게 생각하신 것이라면, 불행하게도 이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번지수를 잘못찾으신 것 같고 말입니다.
네, 마침 할 일도 없고 남은 건 여가 시간이니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던 것입니다. 정을 주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 저변에 깔려 있는 무도홀릭 님의 의식 차원에서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계속 무시하고 계시는군요. 이해할 능력이 없으신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말입니다. 집단과 개개인의 구분도 하지 못할 정도라면, 관의 영역과 민간 영역을 이해하시는 것도 애초부터 어려우실 것 같고 말입니다. 무도홀릭 님께 필요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최대한 사례와 결부하여 손쉽게 이야기하였음에도 이에 대한 이해도 없으시니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말입니다. 손을 쓸 도리가 없다는 표현을 이럴 때 하는 것이 적절할 것네요. 제 참견이 불만스러우셨다면 이에 대한 양해를 구하며, 가도록 하죠. 하지만, 가생이닷컴 규칙에 어긋나는 불필요한 도발 행위는 반드시 지양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본을 진정으로 싫어한다면 이런식의 어거지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것을 정녕 모르는걸까?
일본의 혐한시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그 대표적인 예지요
일본에 막연하게 반감을 가지던 사람들도 당신의 덕에 옹호하는 입장으로 바뀌거나 한국도 별다를게 없다고 느껴지게 만드는겁니다
아니면 일부로 그런것을 노린것인지?
그렇다면 당신은 한국인은 아닌것이 분명하군요
본인이 직접적으로 당한 사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대 국가의 문제
즉 정치나 군사적인 문제를 한국에 꿈을 갖고 노력하는 한 개개인들에게 대입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개개인들은 이미 언론에 노출되어 그러한 노력된 모습에 대중들의 호감을 받고있는 상태지요
그렇다면 당신의 태도나 사고가 그 대중들에게 얼마나 받아들여질것이라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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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변경>
스스로 무덤을 파신다면, 흙을 덮어드리는 것이 사람된 도리인 것 같습니다. G마크를 드실진 모르겠지만, 가시기 전에 무도홀릭 님의 태도가 지나치게 유아적이고 단순하며 편견에 사로잡혔다는 것을 지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여주신 본인의 태도가 그 자신이 비난하는 일본인들보다도 더 저열하다는 것쯤은 덤으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성금을 낸 적이 있는 것은 맞습니다. 불과 2천원이었지요. 사람된 도리라 여기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틀린 점은 전 일본 정부의 저열한 행위에 대한 비난을 했을지언정, 일본인 전체를 그렇게 단순무지하게 한데 묶어 생각하진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가 낸 성금이 피해를 본 난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라였을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무도홀릭 님이 생각하실 수 있는 범위가 여기까진 미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무도홀릭 님 같은 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이따금 국뽕이라고 타 사이트의 이용자들에게 편견어린 비난을 받는 이 사이트에서도, 배척을 당하실 정도면 본인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자각하실 필요는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건 본인이 자각하기 전까진 손쓸 수 없는 영역이니, 지극히 무도홀릭 님의 개인적인 비극인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답답하지만, 무도홀릭 님께서 좋다는데 말릴 수는 없지요. 단지, 생각없는 비방과 비난이 어떤 결말을 맞는지 정도는 상상해주었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작성일 : 15-07-09 17:57
조회 : 1,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