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사람들 참 재미있지.
성인이되었으니 그냥 두란다.. 자기 인생은 자기 것이라면서..
그런 성인이 왜 독립하지는 못할까? 본인 인생이라면서 막상 현실은 부모에게 모든 것을
다 의지하며 살아간달까. 그래서야 어떻게 자신의 인생이라 주장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가생이에 젊은친구들.. 본인의 인생이 본인의 것이라 주장하려면..
기본적으로 스스로 독립한 이후에 주장하는 것이 바른 것 아닐까?
간섭은 싫고 얻어만 먹으면서 자유롭게 살고싶다니..
자식의 인생은 자식의 것이 맞다...
하지만 자식의 인생이 온전히 자식만의 것임을 주장하고 싶다면..
완전하게 독립해서 스스로 책임지는 각오가 먼저가 아닐지.
나의 인생은 기울어가는 집안 사정으로 상위권 성적으로도 고등학교를
가지말란 부모님의 말을 들으면서 전학년 장학금에 식비 학비 생활비까지
지원하는 실업계 기숙사 학교를 지원해가며 졸업했을 만큼.. 스스로 책임졌었다.
그러니 요즘 젊은아이들에 어린이같은 투정을보면 .. 내 딸자식이라도 짜증남.
좋은 세상에 태어나 부모는 갈수조차 없었던 대학에
아무런 고민도 없이 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가..투정은 또 얼마나 많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