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그러더군요(오늘 대장내시경 받았음) 진정효과가 어쩌고 블라블라
그러나 전 생생히 기억합니다
놈들이 내 똥꼬에 불쏘시개를 집어넣은 사실을
내가 뭐라고 욕을 했고
아득히 멀리서 '주사 한방 더 놔'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깨어보니 구멍뚫린 바지를 입은 저는 침대에 널브러져 있었습니다
몰려드는 수치심 ㅜㅜ
결과는 정상이었지만 날카로운 불쏘시개의 기억은 오래갈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