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GDP는 대한민국의 3배에 달하고
엔화도 준기축통화로 아베노믹스 하듯 신나게 찍어내기만 하면 되는데
누가 누굴 돕네마네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ㅎㅎ
왤케 얼척없는 소리가 나오나요?
왜인들이 말합니다. 너나 잘하라고.
그제가 세월호 2주기였죠.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남의 일에 나서자는 꼬라지라니. 정말 한심함 그 자체 아닙니까?
일단 나서도 1.3억의 일본 국민들이 나서야지
도와달란 말도 없는데 도대체 3자가 나서긴 왜 나서요? 내참 ㅉㅉ
무슨 지진만 나면 나서야 합니까? 한국이 무슨 지진 보험사예요?
정부 차원에서 남들하는 거 봐서 적당히 하면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8명이 죽 2그릇을 나눠먹었다는 걸
시민의식으로 포장해 찬양질이라니 기가막히더군요.
만일 한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어봐요,
시민의식 이야기가 나오겠습니까,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겠습니까?
헬본이 만성적으로 지진에 시달리는 나라라는 걸 감안하면
이건 한심함의 끝을 보여주는 대응사례라는 겁니다.
게다가 이건 무슨 시민의식 따위도 아니잖습니까.
IMF때 금모으기나, 태안 기름유출 봉사
세월호 자원봉사 같은 사례가 진짜 시민의식이지.
줄 잘서고, 시키는대로 순응하는 게 시민의식이라면
북한이 전세계 1등 시민의식 국가이게요? ㅎㅎ
도대체 뇌구조가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아직도 케케묵은 극일론 따위로 국민들을 계몽하려드는지 내참 우스워서.
더 짜증나는 건 이딴 식의 계몽선전은 정부의 무능을
반자이 어택식 정신력 강조로 덮으려는 개수작이라는 겁니다.
즉 국민들의 고통 감내를 시민의식으로 포장해
정부의 무능을 덮어온 전형적인 일본식 미담팔이의 한국판이라는 것이죠.
아직도 이런 한심한 저능아들이 언론에 설친다는 게 정말 통탄할 노릇입니다.
아무튼 해묵은 갈등은 논외로 하더라도
지난 번 대지진 사건 때
물심양면으로 돕고나서 받은 후한 보답
세월호 사건 때 돌려받은 아름다운 댓글
이번 지진 때 떠도는 우물 미담 등등
뭐 그동안 해온 꼬라지를 보면
도와달라는 부탁이 들어와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상황인데
지들이 뭐라고 세금이 쌈짓돈인냥 도와야 하네마네 주접을 떠는지.
님들도 돕고 싶으면 달려가시든가, 대사관에 문의해 성금 보내세요.
이러쿵 저러쿵 말로만 떠들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