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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07 12:32
sns는 과연 좋기만 한것일까...
 글쓴이 : 메르시볶음
조회 : 408  

몇일전 국내유명 디자이너 분이 배우 윤은혜씨를 표절논란으로 본인 sns에서 깠져.. 
물론 이분 입장에서는 격양된 상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전략이 sns에 올리는거일거고.. 
심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만약 sns라는게 없었을때라면 대처방식이 달랐을거여요. 
먼저 윤은혜측에 연락하고 대화를 해보던지 했겠져..그 이후 언론사랑 접촉했을 수도 있고.. 
여하튼 직접 만나본다는 여지가 있기때문에 네고나 혹은 한쪽의 사죄 등을 통해 그전에 갈등해결이 될 확률도 높겠져.. 

윤은혜씨가 표절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잘 몰겠어요. 디자인 전문가도 아니고.. 

그런것보다 말하고 싶은거는 sns라는거는 역설적으로  협상의 여지나 대화의 여지를 차단한다는 거죠 
한쪽이 뱉으면 다른한쪽은 어쩔 수 없이 대응해야 함.. 
sns에 글을 올리는 순간부터 이미 두사람만의 문제가 아니게 됨..엄청난 파급력으로 대중이 실시간으로 다 알게 되므로.. 
한쪽이 다른한쪽을 가장 효과적으로 손쉽게 단번에 킬~할 수 있는 방법이 sns져.. 
예전에는 언론이 그런 역활을 했지만.. 
그럼 그냥 치킨게임 되는거져..니가 죽냐 내가 죽냐 ...자존심싸움....결국 둘다 상처만 입을수도 있고... 

대중의 알권리라는 측면에서 순기능도 있지만 반대로 대중의 모를 권리라는것도 있지요.. 

왜 티아라 여자애들 토닥토닥 싸움을 대중까지 알아야 하나... 
왜 윤은혜랑 국내 한 디자이너의 싸움을 대중이 알아야 하나.. 

마구 쏟아지는 검증되지않은(sns로 무슨 검증을 할까여..)  정보들은 피곤할때도 있다고 생각함 
니네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든지 말든지..그냥 대중까지 안 끌여들였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sns는 아무 관계없는 제 3자를 공범자나 관계자로 만드는 이상한 기능이 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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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현 15-09-07 13:02
   
어떤 것이든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으니까요. 불온한 일들을 알려 도움을 청할 수 있다는 점에선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루머와 같은 헛소문들이 나도는건 시민 개개인의 윤리와 도덕성에 맡길 수 밖에는 없겠지만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 한두개인가요?
해트트릭 15-09-07 13:15
   
SNS는 인생의 낭비
허당 15-09-07 13:40
   
불법 사찰 안해도 되겠져.
스스로 다 알려주니까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