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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8 18:11
동양에서는 악마란 존재가 원래는 존재하지 않는 관념이죠
 글쓴이 : mongsil
조회 : 1,033  

아마 서양의 종교가 들어오면서 알게된 새로운 존재일 것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왕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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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삼 15-07-08 18:12
   
개쌍놈이 있을뿐..ㄷㄷ
평창 15-07-08 18:15
   
그럼..'호사다마'의 '마'는 무엇인가여?
     
라이또 15-07-08 18:52
   
귀신 아닐까여??
꼴초 15-07-08 18:16
   
굳이 비슷한걸 찾자면 야차나 나찰 정도가 있겠네요,
몽키헌터 15-07-08 18:17
   
개념이 좀 다르지만...

불교에서도 마구니가 있고..
꼴초 15-07-08 18:19
   
부처가 수행중일때 부처를 유혹해 타락시키려한 요괴도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이야길 들은거 같은데, , , , 애도 개념적으론 악마와 같은 녀석일겁니다 ㅎㅎ
에르샤 15-07-08 18:19
   
석가모니를 유혹하는 존재는 뭔가요?
꼴초 15-07-08 18:23
   
불상중에 보면,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 부처 위에 알몸의 여자가 겹쳐 앉아 마치 성교를? 연상시키는듯한
형태를 한 불상이 있습니다, 여기서 부처 위에 앉아있는 여자가 부처를 유혹하는 요괴라더군요, 처음 보면 쇼킹함 ㅎㅎㅎ
     
평창 15-07-08 18:27
   
자비와 지혜의 결합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여.
만원사냥 15-07-08 18:24
   
흠... 애초에 샤머니즘이나 토테미즘 등 원시신앙에서 죽음 등은 두려움을 넘어서 공포였고... 그걸 귀신이나 여러가지 악귀 등으로 묘사하는 건 동서양 공통아니었나요? 그게 종교나 문화권 마다 ... 사탄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잡귀로 그려지기도 하고...

전 이렇게 알고 있었네요;;; 아니었나;;
애연가 15-07-08 18:24
   
전세계 모든 문화권마다 선과 악의 싸움은 항상 있습니다
에르샤 15-07-08 18:25
   
수호지를 보면 108마귀 나옴.
비좀와라 15-07-08 18:27
   
천마天魔라는 존재가 불교에 있습니다.  그리고 샤먼에는 흑黑샤먼이라는 존재가 있고요.
에르샤 15-07-08 18:30
   
제석천과 맞짱뜨는 악신 아수라
겔겔겔 15-07-08 18:39
   
좀 다른 이야긴가? 여튼/..
알렉산더대왕이 헤라클레스를 선조로 모셨는데 정복전쟁을 하면서 파키스탄 지역을 점령함.
거기서 두 문화가 융합됐는데
분명한 증거로 부처 조각상 하나 있는데
조각을 보면 부처가 가부좌로 앉아고 그 옆으로 곱슬머리에 그리스인같이 생긴 남자가 딱 새겨져있음.
그게 중국을 거쳐 한반도로 오면서 석굴암에 금강역사가 됨.
나이테 15-07-08 18:40
   
석가를 유혹하는건 자기자신의 마음 입니다.  가령 제천대성 저팔계 사오정는 삼장의 마음이죠.
 투쟁심, 힘없는 지적 허영이나 오류, 욕망. 이것들을 잘 추스려서 천축국으로 가게되죠.

동양종교적으로 보면 이런 것들은 부처가 되는 토대이기도 하고 결국은 버려지는 존재죠. 즉 마음은 도구임.

악마라기 보다 빛의 부재로 인한 혼란,무지 이런게 영혼을 괴롭힌다고 보는거임.
불교도 지옥이 있고 아수라계,축생계,짐승계가 있긴함. 이것도 잘 살펴보면 영혼을 감싼 도구가 디벨로핑 해가는 과정.
coooolgu 15-07-08 18:42
   
아수라...원래 신인데 싸움을 너무좋아해서 제석천에게 개겼다가 개판으로 깨지고 타락함

근데 마라는 어디에 분류해야함?
     
에르샤 15-07-08 18:44
   
미카엘한테 깨진 루시엘(루시퍼)이랑 비슷하네요
     
비좀와라 15-07-08 19:08
   
제석천은 석가모니 이전 부처입니다. 무기는 번개구요. 악마라는 개념은 기독교나 유태교가 유라시아의 타 종교의 영향을 받아 생긴 개념입니다. 동양이 먼저구요.

사족으로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도리안족의 시조로 유럽 인도인(아리안)의 시조로 여겨집니다.  또한 헤라클레스는 투르크계 티벳인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ssign 15-07-08 19:08
   
빛의 유일신에 대항하는 어둠의 유일신 개념으로의 악마라면... 조로아스터교가 시작 아닌가요? (이런저런 개념의 요괴, 마귀 같은 거야 오랜 예전부터 있어 왔지만...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유일신 개념을 시작한 것은 조로아스터가 아니었을지...)
위현 15-07-08 19:13
   
서양에서의 말하는 악마... 그러니까 기독교적인 정의의 악마는 분명 없던게 맞지만 솔로몬과 관련된 게티아나 혹은 유럽쪽에서 악마라고 불려지는 고블린이나 그렘린 혹은 님프와 같은 존재들은 우리나라 신화나 설화에서도 곧 잘 등장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불교설화 같은 경우엔 종교색채가 짙고 민간신앙(뭐 이것도 종교기는 하지만요)단위에서는 많이 있는둡
     
에르샤 15-07-08 19:17
   
고블린같은건 악마가 아니고 요괴죠. 몬스터..
악마는 이차원을 넘나드는 존재인데 고블린같은건 하급요괴에 속함.
Schwarz 15-07-08 19:27
   
악귀가 곧 악마지 뭐...
애연가 15-07-08 19:55
   
기독교적인 악마나 불교에서 말하는 악마나 같은 개념이죠 기독교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악마가 바로 뱀이죠 하와를 유혹해서 선악과를 먹게하는 즉 사람의 마음을 유혹해서 타락하게 하는 존재입니다 결국 기독교나 불교나 악마는 사람의 마음을 유혹하여 타락하게 만드는 존재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비좀와라 15-07-08 19:59
   
발제글을 올리신 분이 너무 불명확하게 올리셨어요.  악마란 말 자체가 한역된 말로 동양의 개념이 들어간 말입니다. 서구에서 악마로 여겨지는 존재는 루시퍼라 추정되는데 일단 여러의견이 많지만 루시퍼는 대천사고 하나님에게 도전한 존제입니다.  그리고 금성(사탄 : 영어로 새턴) 그중에서도 태백성을 의미하는데 이 개념이 샤먼이즘에서 비록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