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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8 10:51
어제 집밥 백선생 보니까...
 글쓴이 : 메르시볶음
조회 : 2,192  

꽁치통조림 국물을 쓰기도 하더군여..고소해진다고..

하도 국물썼다고 맹기용 극딜당하는거 보고..국물은 쓰면 안되는거구나 ..했는데..
백선생은 국물 그냥 다 쓰던데요.

이거..맹기용 재평가인건가...... 여하튼 캔 국물은 다 쓰는 경우도 있다는거 알았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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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신사랑 15-07-08 10:53
   
찌게랑.. 버거소스의 차이...
찌게는 다른 재료와의 혼합으로 비린맛이 어느정도 용인이 되지만
버거소스에는 그 비린맛이 역하게 느껴지죠
똥칼X 15-07-08 10:54
   
백선생 내용에서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비린 맛 제거한다고 이거 저거 막 넣으면 망한다.
다른 커뮤 댓글들 보면 오렌진가 레몬인가 짜서 넣으면 비린내가 증폭된다고 하더군요.
재료 이해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ultrakiki 15-07-08 10:59
   
비린내를 잡는데 레몬을 쓰죠 산도가 높아서 많이 사용을 하는데....

어떤사람은 오렌지를 짜서 넣었죠. 요리가 어떻게 되는지 기본이 안된 사건이죠.
          
메르시볶음 15-07-08 11:06
   
그렇군여...근데 오렌지랑 레몬이랑 차이가 있나요..?
레몬이 조금 더 신 맛이 강해서 그런건가..
ultrakiki 15-07-08 10:58
   
어떠한 재료든 적절한 곳에 넣으면 문제 될것 없죠.
내일을위해 15-07-08 10:58
   
고등어자체가 엄청 비린 생선입니다. 그런 고등어를 조림하는데 통조림은 아무것도 아니죠. 캔의 중금속때문에 국물버리는 분들 있는데 국물 다 버리면 맛없어요. 삼겹살에서 기름 제거하는거나 마찬가지죠.
로마전쟁 15-07-08 11:00
   
꽁치기름 느끼하지만 일부 요리에는 꼭 있어야 맛이나는 요리가 있죠. 그 차이이지 맹기용 요리 재평가는 오바
우왕 15-07-08 11:03
   
재료마다 요리법에 따라 달라니지까요
예를들어 토마토는 껍질도 맛있지만 껍질째 삶으면 비린내나요
식재료는 다루기 나름이죠
은팔이 15-07-08 11:05
   
맹기용 재평가는 무슨..얼토당토 않는 소리죠.

저도 집에서 묵은지처리 할때 편의점 꽁치통조림 사다가 국물까지 같이 넣고 김치국물도 같이 붓고 조리합니다. 골뱅이통조림도 마찬가지...골뱅이무침할때 국물 좀 남겨놨다가 적정량 양념할때도 넣고 활용을 합니다.
다만 맹꽁치처럼 되도않는 요리법은 아예 시도를 안하는거죠.

- 맹꽁치 덕분에 내려간 꽁치매출..백선생 덕분에 매출 뛰겠네
블루카이 15-07-08 11:07
   
몸에는 안좋다는거 아시길...오래된 통조림일수록 나쁜물질들이 나오는데 그게 국물에 농축되어 있습니다. 맛은 좋을지 몰라도 몸에는 안좋습니다. 온갖 MSG가 국물에 들어있으니 넣고 찌개를 만들면 맛은 있겟죠.
     
구름위하늘 15-07-08 15:21
   
'오래된' 통조림에서 나오는 것이겠죠.

그리고, 대부분 그 오래된의 기준의 상당히 긴 기간 입니다.
통조림에 중금속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사실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것이죠.

통조림에 중금속이 인체에 피해가 될 정도로 나온다면 그건 통조림 제조를 불량으로 잘못한 거지
정상적으로는 발생할 상황이 아닙니다.
LIBERTY 15-07-08 11:17
   
찌개나 조림에는 넣어도 되는데 간장, 마늘, 생강, 설탕등으로 비린내가 충분히 잡히고 풍미를 더해줄수 있죠.
근데 맹꽁치는 양송이 스프에 통조림 국물을 때려 부었으니 냄새가 잡히기는 커녕 역겨울 뿐이구요
군포시청 15-07-08 11:26
   
저도 식자재와 그것들을 이용한 요리에 대한 이해의 차이라고 봅니다.

훌륭한 요리사는 재료를 적재적소에 알맞게 사용하는 요리사로 알고있는데, 그 부분에서 맹씨는 경험과 이해도가 부족했던 것이죠.
들기름 15-07-08 12:18
   
재평가 하고싶은 사람은 그냥 그 레시피대로 만들어 먹어보면 됩니다.